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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사이클론 강타한 방글라·인도서 최소 16명 사망 2024-05-28 13:09:33
루손섬 케손주 해안 지역에서 생후 7개월 남아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 또 케손주에서 오두막에 사는 50세 농민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이밖에 강풍에 곳곳에서 전선이 끊어지고 발전소 9곳이 문을 닫았고, 발전소 12곳은 가동이 어려워지면서 수천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필리핀 에너지부가...
러시아 서리·브라질 폭염…밀·오렌지 가격 치솟았다 2024-05-27 18:44:55
가뭄에 시달려 올리브 나무가 말라비틀어졌기 때문이다. 커피, 주스 등 가공 음료 원재료도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다.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는 주산지인 베트남의 불규칙한 날씨와 건조해진 토양으로 인해 작년부터 작황이 나빠졌다. 로부스타 커피 선물 가격은 올해만 39.6% 뛰었다. 코코아 선물은...
올해 첫 사이클론 벵골만 강타…방글라·인도 주민 100만명 대피(종합) 2024-05-27 13:01:46
필리핀 북부 루손섬 동해안 인근에서 발생, 1만9천여명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7명이 부상했다고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RRMC)가 밝혔다. 필리핀스타·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손섬 동해안 일대에서 에위니아에 따른 강풍과 폭우로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5천300여명이 대피소나 친지 집...
中, 이틀째 '대만 포위 훈련'…"핵심지역 장악 능력 테스트" 2024-05-24 11:51:17
독립을 꾀하고 있는데, 이는 희망 사항에 불과하고 개미가 나무를 흔들려는 것과 같으며, 결국 파멸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넓은 공간을 만들 용의가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대만 분리주의 활동이 일어날 여지는 절대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사람경영,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다 [한경에세이] 2024-05-16 13:56:13
전 인류의 조상은 나무에서 내려와 두 발로 걷는 직립 보행을 하며 초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20여 호미닌 종 가운데 유일하게 호모 사피엔스가 현생 인류로 살아남았다. 우리가 무수한 절멸의 위기를 넘기고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공감, 협력, 성찰 등의 친사회적 능력을 바탕으로 집단...
"5월엔 피톤치즈 가득한 전남 숲에서 '힐링'하세요" 2024-05-15 09:56:28
곡성 제월섬은 섬진강에 오랜 시간 동안 토사가 쌓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으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자라면서 멋진 숲을 이루고 있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속 한복판에서 캠핑과 소풍 나들이를 즐길 수 있고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숲 모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근 곡성...
[랜드마크vs랜드마크] 바라보는 경관이냐, 함께 만드는 풍경이냐 2024-05-05 17:54:38
건축가인 만큼 피어에 남겨진 부러진 나무 기둥에서 영감을 받아 허드슨강에 박힌 콘크리트 기둥을 활용한 인공화분 형식의 공공공원을 제안했다. 총 280개의 피어화분은 강바닥에 고정돼 움직이지 않는 인공 구조물로 서로 연결돼 넓은 인공 지반을 만들었다. 강으로 나아가며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면서 사람들의 시야에...
[르포] 경찰진입 부른 UCLA 친팔시위 유혈사태…정상화까진 시간 걸릴듯 2024-05-03 05:53:06
나무 합판과 강철 펜스 등으로 겹겹이 둘러치고 진압에 대비했지만, 공권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NN 방송에는 경찰이 진압 과정에 섬광탄을 쏘는 장면도 포착됐다. 시위대 중 일부는 저항을 포기하고 스스로 현장을 떠나기도 했다. 경찰의 진압 작전은 거의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CNN은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하룻밤새 '싹둑'…英 로빈후드 나무에 무슨 일이 2024-05-01 17:58:07
나무'로 알려진 유명한 나무가 하룻밤 사이 베인 채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준 가운데 사건 7개월 만에 30대 남성 두 명이 기소됐다. 지난해 9월 27∼28일 밤사이 잉글랜드 북부 노섬벌랜드에 있는 시카모어 갭 나무와 하드리아누스 방벽을 훼손한 혐의로 대니얼 그레이엄(38)과 애덤 커러더스(31)가 기소됐다고...
하룻밤새 '댕강' 英 로빈후드 나무 훼손 혐의 2명 기소 2024-05-01 17:41:32
= 영국에서 '로빈 후드 나무'로 알려진 명물 나무가 무단 벌목된 지 7개월 만에 30대 남성 두 명이 기소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7∼28일 밤사이 잉글랜드 북부 노섬벌랜드에 있는 시카모어 갭 나무와 하드리아누스 방벽을 훼손한 혐의로 대니얼 그레이엄(38)과 애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