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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에 머신러닝 시대 연 'AI 대부들'(종합2보) 2024-10-08 20:52:26
제프리 힌턴(76)이 선정됐다. AI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홉필드는 미국 프린스턴대, 영국 출신인 힌턴은 캐나다 토론토대 소속이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인공신경망을 이용...
"딥러닝 기초 확립"…응용과학에 이례적 노벨상 2024-10-08 20:03:03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과학자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 교수(91)와 영국 출신 인지심리학자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76)는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노벨위원회는 8일 “수상자들의 발견과 발명은 머신러닝의 기본 요소”라며 “이들의 연구는 입자물리학, 재료과학, 천체물리학 등...
노벨물리학상에 'AI 대부' 2인 2024-10-08 19:59:43
인공지능(AI)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정립한 과학자 두 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례적으로 순수 과학이 아니라 응용과학 분야에 노벨 물리학상이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AI 기술의 파급력을 감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miRNA 발견' 노벨상 수상 결정적 연구에 한국인 1저자 2024-10-08 11:11:44
노벨 생리의학상이 마이크로RNA(mi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에게 돌아간 가운데, 당시 miRNA 발견의 초석을 닦은 연구성과에 한국인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두 수상자가 miRNA의 존재를 처음 설명하기 위해 1993년 국제학술지 '셀'에 발표한...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종합2보) 2024-10-08 00:17:49
'뉴컴 클리블랜드 상'을 받았고, 2016년 이번 노벨상을 함께 받은 러브컨과 나란히 발달 생리학 분야 마치오브다임스상(March of Dimes Prize)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휩쓸었다.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러브컨은 1982년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노벨 생리의학상에 '유전자조절 원리' 밝혀낸 美생물학자 듀오(종합3보) 2024-10-07 23:49:22
자연과학 교수인 발달 생물학자 앰브로스는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 생물학자 러브컨은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로, 이 학교 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발견은 1993년 두 개의 논문에 발표됐다. 러브컨은 노벨위원회와 인터뷰에서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고,...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종합) 2024-10-07 23:31:51
자연과학 교수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난 러브컨은 1982년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1985년까지 MIT 박사 후 연구과정을 밟은 후 하버드대 수석 연구원이 됐다. 현재도 동대학 의대 유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러브컨은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집중하다 대발견 2024-10-07 21:12:40
혼란스러워했다"며 소리내 웃었다. 그는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을 고대한다며 "이건 파티다. 과학자들을 '파티꾼'(party animal)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린 실제로 그렇다"고 했다. 노벨위원회가 앰브로스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SR 기자로부터 수상 소식을 들은 앰브로스는 "정말 놀랍다"며 "좋...
노벨 생리의학상에 '유전자조절 원리' 밝혀낸 美생물학자 듀오(종합2보) 2024-10-07 20:46:49
의대 자연과학 교수인 발달 생물학자 앰브로스는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 생물학자 러브컨은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로, 이 학교 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발견은 1993년 두 개의 논문에 발표됐다. 러브컨은 스웨덴 공영방송 SR에 새벽에 노벨위원회의 전화를 받고 충격을...
'마이크로RNA 발견'에 노벨 생리의학상…희소 유전병 치료길 열어 2024-10-07 20:24:30
업적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6년 앤드루 파이어 미 스탠퍼드 의대 교수와 크레이그 멜로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가 miRNA의 일종인 간섭RNA(RNAi) 개발 성과로 노벨상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miRNA 원천 개발자인 앰브로스 교수와 러브컨 교수를 두고 후발 연구진에게 노벨상을 줬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