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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계속고용 위해선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개편 필요" 2024-07-24 16:54:47
"노사 자율적으로 정년퇴직과 계속고용 관행이 확산되기 위해선 기업 내 기능적 유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중장년 고용노동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생산성과 괴리된 강한 연공급 임금체계, 배치전환의 어려움 등이 정년퇴직과 계속고용 확산을...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숙련공 재고용 논의 2024-07-23 17:26:46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GM 노사는 23일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1500만원 지급 △설·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안을 도출했다. 또한 노사는 잠정합의안에서 "2025년 연말부터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숙련...
[단독]"인재풀 넓히자" … 팀 통째 영입 나선 지평 2024-07-21 17:36:01
고문(행정고시 30회)도 노사관계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전 고문은 청와대 노사관계 행정관, 외교부 주미대사관 노무관, 고용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팀 단위 영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39일 무단 결근해도 '해고' 안돼…직장인들 납득할까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21 13:05:37
해고의 정당성을 인정한 바 있다(중앙2024부해330). 한 노사관계전문가는 "결국 대기업 노조의 전임자 활동에 대해 일반 근로자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수준의 면죄부를 부여한 판정"이라며 "별다른 추가 사실관계가 없음에도 초심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될 법하다"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이진숙 "노사관계 재정립을 탄압이라 규정, 악의적 프레임" 2024-07-16 11:41:50
그러면서 "경영계획서 일부에 제시된 노사관계와 관련된 사항은 노무 전문가 영입 등 원칙 있는 노사관계 재정립을 통해 MBC 경영을 안정화하고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노조 탄압으로 규정하는 것은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는 전날 이 후보자가...
최저임금 제도 개선 나선 정부…"전문가 참여 협의체 구성할 것" 2024-07-15 19:44:39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노사 협상 과정에서 매년 최저임금이 오르다 보니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 최종 고시일인 다음달 5일 이후 전문가와 현장이 참여하는 논의체를 구성하겠다”며 “저임금 근로자와 영세...
막 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무엇이 달라지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13 08:00:00
또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지 불과 4일 만에 해치우듯 내년도 최저임금액을 결정했는데요.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상황에서 막판에 쫓기든 결정되는 모양새가 연출되며 노사 합의 없는 '졸속 심의'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결국 노사 간 의견 차이만 부각시키는 지금의 결정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하반기 첫 금통위 금리 동결 전망…뉴욕증시, S&P지수 5600선 돌파[모닝브리핑] 2024-07-11 06:48:04
결정합니다.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불안한 환율과 가계대출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우선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리기에는 최근 수 개월간 환율 상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앞서 5월...
무파업 임단협 타결 기록 깨지나…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예고 2024-07-04 17:15:54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한다는 내용 등에는 합의한 상태다. 노사는 또 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남은 핵심 쟁점으로는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방안, 해고 조합원 복직 등이 꼽힌다. 노조는 파업 일정을 잡았으나 사측과 교섭은 이어간다. 다음 주...
최저임금 차등 6년 연속 무산…"소모적 결정구조 이젠 바꿔야" 2024-07-03 17:42:50
바꿔야”전문가들은 “정부가 공익위원 뒤에 숨어 정치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현행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관료들이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꺼리는 이유도 “구분 적용 업종 선정을 놓고 노사 분쟁이 정치 쟁점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정치적 이유에서다. 정부가 정치권 눈치를 보다 보니 최저임금을 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