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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형은행, 18세기 노예무역 연루 사과 2022-04-14 12:22:36
네덜란드 대형은행, 18세기 노예무역 연루 사과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네덜란드의 한 대형은행이 18세기 노예무역에 관여한 데 대해 사과했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은행 'ABN 암로'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은행의 전신이 저지른 과거의 행실과 그로 인한 고통에...
‘벌거벗은 세계사’ 규현X예성, 적재적소 질문+깔끔한 진행…활력소 역할 `톡톡` 2022-04-06 07:30:14
세계사`에 출연해 설탕에서 비롯된 비극과 영국의 노예무역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규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은지원을 대신해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사랑하는 형을 데리고 왔다"라며 예성을 소개했다. 예성은 "여행을 좋아해서 그 나라 특색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계역사에 대...
영국 글래스고 사죄…"흑인노예 핏방울로 세운 도시" 2022-04-01 16:23:03
핏방울로 세운 도시" '대서양 노예무역' 조사…"노예상 자금이 도시 곳곳에 촉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인신매매, 노예무역으로 끌려온 아프리카인들의 핏방울로 이 도시의 뼈대가 세워졌습니다. 그들의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요." 영국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인 글래스고가 31일(현지시간) 수백년...
'논란 점철' 英 왕세손 카리브해 순방…영연방 존속 의구심만 2022-03-27 21:18:12
벌어진 노예무역에 대한 발언도 불충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깊은 슬픔을 표현하고 싶다"며 "노예제는 혐오스러운 일이었고 다신 반복돼선 안 된다"고 말했지만 직접적인 사과나 보상을 언급하진 않았다. 자메이카에서는 왕세손 부부가 도착하기 전날 영국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급기야...
옛 식민지 자메이카 찾은 英왕세손, 노예제 과거에 "깊은 슬픔" 2022-03-25 03:11:31
방문 중인 윌리엄 영국 왕세손이 식민지 시절 벌어진 노예무역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시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열린 총독 주최 만찬에서 "깊은 슬픔을 표현하고 싶다"며 "노예제는 혐오스러운 일이었고 다신 반복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과 영국 BBC 등이 전했다. ...
[우크라 침공] 하루키, 우크라 전쟁 비판…"어른 전쟁에 젊은이 죽는 것 슬퍼" 2022-03-19 01:15:44
성공회 존 뉴턴 신부가 흑인 노예무역에 관여한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이 죄를 사해준 신의 은총에 감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전쟁을 그만두게 하자는 마음이 모여 조금씩이라도 힘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네마노믹스] 모호하게 포장될수록 '믿는 대로 보이는' 마법…그릇된 것들도 '그럴듯함'으로 현혹하는 쇼쇼쇼 2022-03-07 10:00:18
가득 찬 삶을 약속하지만, 현실은 무역회사 말단 직원이다. 그는 어느 날 회사가 보유한 선단이 남중국해에서 폭풍에 휩쓸려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회사가 파산하자 한순간에 길거리에 내몰린 바넘. 그는 침몰한 선단의 등기서류를 빼돌려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는다. 바넘은 미국 각지의 기이한...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신대륙 남미에서 은이 대규모로 유입…16세기 유럽 물가는 4배 가까이 상승 2022-02-14 10:00:24
1535년께부터다. 일반적으로 서인도제도 무역 독점권을 쥐고 있어서 은의 유입 1번지로 꼽혔던 안달루시아의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뒤를 신 카스티야, 구 카스티야, 레온, 발렌시아 순으로 따랐다. 서인도제도와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금은 아프리카 수단(금)과 중부 유럽의 독일(은)지역 광산에서 공급되던 과거의...
美국무 "인신매매 관여하는 중국·북한 등에 압력 가해야" 2022-01-26 07:37:24
목적이 아닌 지원이나 비(非)무역 관련 지원을 하지 않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는 국무부의 보고서 발표에 따라 법에 정해진 절차적 조치이고 이미 다른 제재를 받는 북한으로선 추가 타격이 없는 상징적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 노예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고전 소설 '뿌리'까지 언급하며 "미국은 그...
[책마을] 진정한 역사의 무대, 바다서 펼쳐졌다 2022-01-20 18:03:26
노예무역과 강제노동은 대서양 항로가 있어 가능했다. 유대인 매춘 조직은 동유럽 여성들을 남미로 내다 팔았다. 때론 바다에 관한 정치 권력의 선택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했다. 바다 대신 대운하를 선택한 중국은 대륙 내부에 갇혔다. 62척의 대형 선박과 200척의 소형범선, 2만7000명이 동원됐던 정화의 대함대를 포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