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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이주 80년] (17) "한국어 교육 지원 절실"(끝) 2017-08-04 09:00:06
김 게르만 니콜라예비치(64) 카자흐고려인협회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건국대 중앙아시아연구소장 겸 사학과 교수로 한국에 파견을 가 있으면서도 회상열차에 동승하지 못했다. 이날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첫 정착지 우슈토베 바슈토베 마을의 진혼제를 준비하고 2일과 3일 모교이자 직장에서 국제한민족재단 주최로...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⑮ "회상열차를 서약열차로" 2017-08-02 10:33:04
강제이주를 직접 경험한 곽응호(곽 미하일 니콜라예비치·95) 씨와 천억실(천 미하일 다니옐로비치·92) 씨가 증언에 나서는 순서도 마련됐다. 고령임에도 허리가 꼿꼿하고 목청도 카랑카랑한 두 노인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비장한 표정을 짓다가도 모처럼 고국의 동포들을 만난 반가움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⑭ 직접 겪은 곽응호·천억실 씨 2017-08-02 10:23:48
차림으로 마이크를 잡은 곽응호(곽 미하일 니콜라예비치·95) 씨는 그때의 일이 머리에 떠오르는 듯 비감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때가 15살이었습니다. 우리 생김새가 일본인과 비슷해 간첩 활동을 할지 모른다는 핑계를 만들어 연해주에서 쫓아냈죠. 한 달여 동안 기차 짐칸에 타고 왔습니다. 소나 양 등 가축을...
"고려인 희생자 위해 기도를" 강제이주 첫 정착지서 진혼제 2017-08-02 10:11:27
강제이주를 직접 경험한 곽응호(곽 미하일 니콜라예비치·95) 씨와 천억실(천 미하일 다니옐로비치·92)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첫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많았는데 그래도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먹을 것도 나눠 주고 입을 것도 갖다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워했다. 앞서 탐사단은 이날 새벽 1시...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③ 이산의 아픔 '현재진행형' 2017-07-21 09:00:08
국립공업수산대 총장을 지낸 게오르기 니콜라예비치 김, 과학공훈자 작위를 받은 물리학자 유리 안드레예비치 홍 등이 대표적이다. 대중문화계에서는 여성 가수 아니타 최가 인기를 끌고 있고, 언론계에서는 마리아 김이 최대 TV방송 라시야의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상원의원이자 국영항공사 대표인...
[마켓인사이트] 인천공항공사, 세르비아 최대 공항 인수 추진 2017-06-25 19:00:08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공항, 25년 운영권 예비 입찰 참여 터키·러시아와 컨소시엄 구성, 스위스·프랑스 공항 등과 경쟁 매각 가격 약 5000억원 예상 [ 정소람 기자 ] ▶마켓인사이트 6월25일 오후 3시54분인천공항공사가 세르비아 최대 공항인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사진) 운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66)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톨스토이 단편선' 2017-06-12 09:01:43
세 가지를 깨달아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천사'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깨닫고 하늘로 올라가 제대로 안 지키는 '엄마의 당부' 같은 톨스토이 단편내 삶에 질문을 해보자 교훈과 진리를 담은 단편소설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다. 소설, 희곡,...
[佛대선] 서른아홉에 대권 거머쥔 마크롱…인생 변곡점마다 금기 도전 2017-05-08 03:27:36
자크 시라크, 니콜라 사르코지 등 전직 대통령들이 대통령이 되기 전 맡았던 가장 중요한 보직 중 하나인 경제장관을 불과 만 서른여섯의 나이에 거머쥔 것이다. 직전 개각에서 내각에 들어가지 못했던 마크롱은 경제장관직 제의가 오기 두달 전 엘리제궁을 나와 교육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창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횡령 스캔들 佛 대선후보 피용 지지도 더 떨어져…'사면초가' 2017-02-17 19:32:51
커지고 있다. 피용의 횡령 스캔들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한 프랑스 검찰이 피용 측의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 희망과 반대로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등 악재도 겹치고 있다. 최근 피용은 당내 후보교체 논의가 거세지자 자신이 총리 재임시절 '직속상관'이자 경선 라이벌이었던...
사르코지 불법대선자금으로 결국 법정에…"나는 모르는 일" 2017-02-07 20:37:09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선거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7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사르코지는 지난 2012년 대통령 재선에 도전하면서 홍보회사인 '비그말리옹'의 자금을 몰래 갖다 쓴 혐의로 곧 정식재판에 회부된다. 재판부는 검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