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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해임, 尹 본의 아닐 것"…대통령실 "본인이 잘 알 것" 2023-01-17 15:50:11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이제 마음의 결심은 거의 섰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대구 동화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제가 언제 어떤 결심을 말씀드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때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당 대표의 중요한...
나경원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 안돼"…오세훈과 회동 2023-01-16 21:56:27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6일 자신을 향한 당내 친윤(친윤석열) 세력의 공격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친윤이 돼야 하는데 자꾸만 그들끼리의 친윤, 배제하는 친윤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찬 회동 전...
나경원, 당권 도전 굳혔나…"영원히 사는 정치 하겠다" 2023-01-16 15:59:26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6일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 의지를 굳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세훈과 회동 김기현, 당원 만난 안철수…발걸음 빨라진 與 당권주자들 2023-01-15 17:53:50
청년 지원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18일 당권 도전 출정식을 열 예정인 안 의원은 수도권 및 당내 온건파를 중심으로 지지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2~13일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
나경원, 장제원 겨냥…"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 2023-01-15 10:18:32
국민의힘 당권 도전 문제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는 나경원 전 의원(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한다”고 강력 비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진박(진짜 친박) 논란’이 일면서 당 지지도가 떨어지고 이후 ‘촛불 정국’을 거치며 정권을 내줬던 경험을...
"반윤 우두머리" 장제원 저격에…나경원 "직 달라 한 적 없어" 2023-01-13 20:25:33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차기 당권 도전 문제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며 ‘반윤(反尹)’의 우두머리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요구한 바 없다”고 맞받으며 차기 당권 도전을 둘러싼 물밑...
나경원, 13일 사직서 제출…당대표 출마 결심 굳힌 듯 2023-01-13 01:55:09
의원이 사실상 당권에 도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나 전 의원 측 인사도 “대통령실 일부 참모진이 중간에서 양측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서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나 전 의원은)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나...
나경원, '당대표 출마' 고심…김용태 "겁쟁이 될 건가" 2023-01-12 10:02:50
것이 우리의 역사적 소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 나 전 의원이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다양한 분들과 경쟁해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없게 된다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유승민 "할 일 없는 시장" vs 홍준표 "못된 버릇 버려라" 2023-01-11 16:07:28
시정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당권을 쥐려고 이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국민들이 다 안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그건 나라의 존망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정치에 관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을 향해서 "연탄가스처럼 틈새만 있...
나경원, 저출산委 부위원장직 사의…당대표 출마 임박했나 2023-01-10 18:36:37
나 부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출마를) 결심했으니 사의를 밝힌 것 아니겠느냐”며 “출마 가능성을 70% 정도로 본다”고 했다. 한 중진 의원도 “대통령실에 끌려다니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일단 부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은 것 같다”며 “대통령과 각을 세웠는데도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