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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 트렁크서 7억원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2024-05-12 16:53:34
친구가 차량에 보관하던 사업자금 7억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하고 그에게 휴대폰과 은신처 등을 제공한 범인도피 혐의로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친구 C 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의 직원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 1월 C 씨가...
"주식 고수익 보장"…투자금 17억 도박으로 '홀랑' 2024-05-09 21:36:52
투자금을 도박 자금으로 날린 사기범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차전지 사업 관련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2∼3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내연녀의 지인 등을 통해 홍보해 투자자를...
은행원 전화 오자…"내가 오타니" 사칭해 '232억' 빼돌렸다 2024-05-09 08:05:12
불법 도박을 하고, 이와 관련한 채무를 갚으려 미국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인 자금에 손을 댔다가 재판에 넘겨진 미즈하라 잇페이(39)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오타니의 전 통역사인 미즈하라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예금 약 1700만달러(한화 약...
지인들 속여 1억원 가로챈 20대…실형 선고 2024-05-04 09:23:47
돈을 인터넷 도박 자금이나 도박 등으로 인한 채무 변제 등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 외에도 사기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사기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이 사건 각 범행에 이르렀고, 피해액이 약 1억원으로 상당히 크고 피해자들도 다수인데 피해 복구도...
판돈 구하려 '학폭'에 사채 썼다…도박 소년범 '충격 실태' 2024-05-03 07:25:58
도박 범죄를 일으키는 10대들의 평균 연령이 점차 내려가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을 하는 등 파생 범죄까지 확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된 15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은 171명으로 2022년 74명 대비 2.3배로 늘었다. 성별은 92.4%가 남자 청소년이었다....
[책마을] 미국 경제 질주하는데 유럽은 정체…무엇이 갈랐나 2024-04-26 17:55:30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업과 같은 경제 문제는 정부 지출 부족으로 발생하며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MMT의 주장이다. 저자도 MMT와 비슷한 주장을 편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돈을 풀어 소비와 투자를 늘리고, 경제 부양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친구 소개로 했어요"…9세 초등생도 사이버 도박 '베팅' 2024-04-25 09:58:07
도박 유형은 바카라(434명·41.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도박(205명·19.8%), 카지노(177명·17.1%), 파워볼·슬롯머신(152명·14.7%), 캐주얼게임(67명·6.5%)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도박 자금을 충전할 수 있기에 사이버도박이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단속에...
9세 초등생까지…온라인 도박에 빠져 2024-04-25 06:15:43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도박(205명·19.8%), 카지노(177명·17.1%), 파워볼·슬롯머신(152명·14.7%), 캐주얼게임(67명·6.5%)이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확산하는 이유는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도박 자금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사기꾼 부녀'…16억 '먹튀'한 전청조 아버지도 실형 2024-04-23 10:45:00
공장설립자금을 빌려주기로 해놓고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다"고 속이고 돈을 챙긴 뒤 잠적했다. 그는 도박과 사업 등에 돈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씨는 5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12월 25일 전남 보성 벌교읍의 한 인력 중개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청조 이어 아버지도…16억 사기죄로 실형 2024-04-23 10:29:02
훔친 혐의도 받았다. 전씨는 회사에 공장설립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피해자에게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속여 개인 통장으로 돈을 전달받았다. 이후 피해자와 연락을 끊고 잠적한 뒤 도박과 사업 등에 돈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5년간 도피 생활을 하던 전씨는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