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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 '소아과 의사 부족' 걱정…"업무량 2.4배에 임금은 하위권" 2023-12-11 11:28:32
갖췄다고 소개했다. 지린대는 매년 30명을 정원으로 설정해 학부(5년)와 소아과 대학원(3년)을 통합한 과정도 만들었다. 우후이 지린대 제1병원 소아과 교육·연구실 주임은 "근본적으로 소아과 전공 개설을 더 많이 하고 의대가 소아과 전공생 모집을 확대해야 한다"며 "등급별 진료 제도를 세분화해 동네 병원 소아과도...
"8년 만에 브랜드 대단지"…성동구 새 아파트 오늘 특공 2023-12-11 07:04:56
동네에 오래 살았는데 새 아파트 들어선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가격만 보면 비싼 건 사실이지만 초역세권인데다 평지라는 점, 인근에 새 아파트가 없다는 점 등이 가격에 녹아있는 것 아닐까요."(모델하우스를 방문한 50대 A씨)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가 분양을 시작한다. 8년 만에...
"소아과 오픈런, 젊은 엄마들 브런치 즐기려고" 2023-12-08 14:23:52
동네 소아청소년과의원 폐업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급 받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졌고, 이에 이 과목을 전공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의대학생들과 인턴들도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수련병원 140곳 대상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엄마들 브런치 즐기려 소아과 오픈런"…의협 연구원장 막말 2023-12-06 15:51:04
게재한 시론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 정원'에서 "소아과 오픈런은 저출산으로 소아 인구가 줄면서 의원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진료가 마음에 안 들면 맘카페 등에 악의적 소문을 퍼뜨리면서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아졌고, 직장인 엄마들이 늘면서...
의사협회 "의사소득 논란은 '가진 자'에 대한 증오" 2023-12-06 06:18:04
의대 입학정원 증원 등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의료 혁신방안을 두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6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우 원장은 최근 발간된 의협의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정원'을 주제로 한 시론을 올렸다. 우 원장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서촌의 기억으로 쌓아올린 건물엔 백송 향기가 그윽했다 2023-11-30 17:47:56
정원과 터가 서로 확장된 관계를 이루게 된다. 정원으로 들어와 위를 올려다보면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중정 너머 하늘이 보인다. 이 원형의 중정은 건물의 모든 층에서 1층에 위치한 정원과 외부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시각적 통로가 된다. 2~4층에 있는 전시공간에서 전시를 보다가도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중정과, 중정 ...
[사설] 봇물 같은 의대 증원 요구…정부는 신속·단호하게 추진하라 2023-11-22 17:42:17
늘려달라는 요구다. 2006년 이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축소 동결해온 후폭풍이 이렇게 거세다. 물론 각 대학의 희망대로 의대 정원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학교육점검반의 현장점검,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쳐 복지부가 내년 1월까지 증원 총량을 정하고, 교육부가 대학별로 배정하게 된다. 각...
[서화동 칼럼] 의사들 동네병원行, 손놓고 봐야 하나 2023-10-24 18:00:43
인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일본에서는 의대 졸업 후 2년의 인턴 수련(임상연수)을 거쳐야 독립적으로 진료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등도 거의 비슷하다. 지역별로 진료과목당 동네병원 수를 제한하는 ‘개원의 총량제’로 과목 간 균형을 유지하는 독일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 비급여 시장의 문단속을 하지 않으면 의대...
"새벽 5시에 왔는데 대기 10명"…아이 키우는 부모들 '한숨' [이슈+] 2023-10-22 14:00:02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이 주목받고 있다. 17년간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입학 정원을 2025년 입시부터 늘리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나오지 않았다. 여야는 각자 셈법은 다르지만, 증원 필요성에는 이례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필수 의료...
"제주서 펜션 사업은 미친 짓인데…" 50대 직장인의 승부수 [방준식의 N잡 시대] 2023-10-22 07:00:01
동네인 중문 관광단지만 해도 어디서나 보이는 호텔 건물들이고 제주다운 색깔을 많이 잃어버렸거든요. 지금 숙소는 제주 토박이 주인이 자기 동네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펜션을 지었다고 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오래 방치된 상태여서 누군가 임대해 영업을 해주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장기 여행자들과 워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