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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역사의 섬' 강화 교동도 2018-09-08 08:01:01
드넓은 논과 저수지를 지나면 닿는 교동도 동쪽 화개산 아래의 교동향교(시도유형문화재 제28호).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년)에 지어졌다. 교동향교는 향교 중의 으뜸이라는 뜻의 '수묘'(首廟)로 꼽힌다. 서해 고도(孤島)의 향교가 수묘로 꼽히는 이유는 이...
[연합이매진] '南美의 심장부' 파라과이 2018-09-07 08:01:02
북동쪽으로 브라질, 남서쪽으로 아르헨티나에 둘러싸여 있다. 스페인어와 과라니어(토착어)가 공용어다. 수도는 아순시온. ▲ 항공편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순시온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기본적으로 2곳 이상의 경유지에서 환승해야 한다. 중동(두바이)이나 유럽(런던, 파리), 미국((LA)을 경유해 브라질의 상파울루...
[주말 N 여행] 제주권: 가는 여름이 아쉽다…클래식 있는 서귀포 생태체험축제 2018-08-31 11:00:05
늦게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9㎜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다. 9월 2일도 오전 한때 5∼10㎜의 비가 내리겠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koss@yna.co.kr...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이 흘렀죠" 알바로 번 돈 107일간 유라시아 여행비로 투자한 대학생 2018-08-29 15:03:00
고등학교 때 러시아 지도를 보면서 동쪽 끝 블라디보스토크부터 서쪽 끝인 모스크바까지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꼭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러시아는 물가도 생각보다 저렴해 오래 머물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꼭 가고 싶었던 여행지와 친구들이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스웨덴과 독일까지 추가해 경로를...
[연합이매진] '풍요의 뻘밭' 무안갯벌 2018-08-06 08:01:03
[연합이매진] '풍요의 뻘밭' 무안갯벌 바다와 육지가 함께 만든 최고 걸작품 (무안=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갯벌은 풍요롭다. 게, 망둥이, 짱뚱어, 낙지, 조개, 고둥, 갯지렁이 등 수많은 생명체가 뻘밭에 뒤섞여 살아간다. 새들은 이들 생명체로 배를 채우고, 사람은 갯벌의 풍요를 거둬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다....
힐링 섬 추자… 한라산 품은 소천지… 여름 제주서 '놀멍 쉬멍' 폭염 탈출 2018-08-05 15:18:31
여행지를 발표했다.바람이여, 추자로 가는 길을 허락하소서적당한 ‘기다림’은 더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맛있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추자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순풍’이라는 바다의 선물을 기다려야 한다. 오직 바람에 의지해 육지와 제주를 오가는 뱃사람들의 오아시스였던 추자도. 이제는 삶에...
`제주 여성 실종사건` 공개수사…닷새째 `도대체 어디에` 2018-07-30 17:43:05
최씨의 다른 한쪽 슬리퍼가 세화항에서 동쪽으로 4㎞가량 떨어진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서 수색 중인 경찰 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그러나 최씨를 찾을 결정적 단서는 아직도 없는 상태다. 최씨가 편의점에서 샀던 소주와 김밥 등의 물품도 현재까지 흔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실종 당일 편의점을 들른 후...
제주서 가족 캠핑 중 실종 여성 마지막 행적은…닷새째 수색 2018-07-30 15:21:24
정오께 최씨의 다른 한쪽 슬리퍼가 세화항에서 동쪽으로 4㎞가량 떨어진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서 수색 중인 경찰 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그러나 최씨를 찾을 결정적 단서는 아직도 없는 상태다. 최씨가 편의점에서 샀던 소주와 김밥 등의 물품도 현재까지 흔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실종 당일 편의점을 ...
출렁다리 가로질러 연대도서 만지도로… 걸을수록 깊어지는 통영의 '맛과 멋' 2018-07-29 14:50:21
꽃밭의 흔적도 있다.걷기 여행자에게는 연대도의 동쪽 숲을 연결하는 지겟길이 걸을 만하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4구간 ‘연대도 지겟길’은 예전 마을 주민이 지게를 지고 연대봉까지 오르던 길이다. 호젓한 숲길이 약 2.2㎞(1시간30분) 이어지며 곳곳에 전망대도 있다. 지겟길은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神들의 섬 크레타에서 자유를 외치다 2018-07-15 15:42:24
깔고 책을 읽다가 이따금 수영하러 나간다. 바다, 산, 하늘 같은 자연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이 렌타스에서는 가장 중요한 일과인 듯하다. 카잔차키스가 크레타의 많고 많은 해안 마을 중 왜 하필 이 깊숙한 곳까지 찾아 왔는지 완벽히 이해될 만큼 자유롭고 아름답다. 사자의 머리, 그러니까 렌타스의 독특한 지형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