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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시선] 민족음악의 선구자 채동선 2018-02-01 07:31:00
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 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보네…" 이 노래의 선율에 반했던 시인 박화목 역시 '망향'이라는 제목으로 노랫말을 붙였고, 서울대 음대 교수였던 소프라노 이관옥도 직접 가사를 작사, '고향 그리워'라는 노래를 불렀다. 결국, 곡조 하나에...
울산대 청소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시도 중단하라" 2018-01-08 17:31:09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 들국화분회는 이날 울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는 청소노동자의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일 근무를 시간제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대체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없애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많은 돈을 보유하고,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울산대가 낮은 곳에서...
진부함을 감동으로 바꾼 형제 이야기…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2018-01-04 15:22:38
그렇게 각자 결핍을 지닌 세 사람이 서로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상투적이지만, 그래도 감동적이다. '역린'(2014)의 각본을 쓴 최성현 감독의 데뷔작이다. 쇼팽, 차이콥스키 등 클래식부터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양한 음악도 귀를 즐겁게 한다. fusionjc@yna.co.kr...
"자랑스러운 내 친구"…전인권·김천기 교수의 43년 우정 2017-12-18 08:00:04
삶을 시작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했다. 전인권은 1985년 들국화로 데뷔해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등을 히트시켰고, 1980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 교수는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 등지 미국 유명 대학과 병원을 거쳐 하버드대 교수로 부임했다....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12-01 15:00:03
"들국화 동창 모여라"…전인권, 파라다이스호텔서 연말 공연 171201-0164 문화-0003 08:29 여가부,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 개최 171201-0170 문화-0004 08:34 [주말극장가] '꾼', 신작 3편 공세에도 흥행독주 171201-0173 문화-0005 08:37 16세기 조선 산수화 日서 환수…쌍둥이 그림과 전시된다 171201-0178...
"들국화 동창 모여라"…전인권, 파라다이스호텔서 연말 공연 2017-12-01 08:05:00
"들국화 동창 모여라"…전인권, 파라다이스호텔서 연말 공연 21~22일 '2017 전인권밴드 라이브 콘서트-동창'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록의 전설' 전인권(63)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소속사 전인권컴퍼니에 따르면 전인권밴드는 오는 21~22일 오후 8시 인천...
"37년간 국악 연구"…환갑 맞은 김수철, 음악인생 40년 책 출간 2017-11-24 07:30:00
축하하며 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고(故) 유재하, 들국화를 결성하던 때의 전인권과 최성원, 조용한 웃음으로 맞아주며 후배들에게 라면을 대접해준 고(故) 조동진 등 시대의 음악인들이 등장한다. 또 '고래 사냥'을 함께 촬영했던 안성기는 김수철이 국악 음반을 지속해서 작업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몇 번...
허각, 단독콘서트 ‘공연각’ 성료…명품 보이스로 가득 채운 120분 2017-11-20 10:44:00
‘휘파람’을 시작으로 윤종신의 ‘좋니’,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까지 다양한 곡들을 허각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화려한 게스트들의 무대 또한 눈길을 끌었다. 18일에는 아이유가, 19일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각 청아한 음색과 화려한 퍼포...
‘인생술집’ 이승환, “지난해 공연에서 77곡 불러...100곡 가능” 2017-11-16 10:57:08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그들처럼 공연 위주로 성공하고 싶었다”는 것. 여기에 더해 1인 소속사 형태로 활동하면서 겪어야 했던 힘들었던 일, 그리고 그걸 극복해낸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밖에도 주진우는 생생한 취재 이야기와 후일담, 그리고 취재를 계속 하는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뮤지션이 집대성한 대중가요 노랫말의 역사 2017-11-12 10:00:05
묶은 것이다. 저자는 산울림·활주로·신중현·한대수·들국화·김민기·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한 시대를 흔든 뮤지션들의 노래로 책을 시작한다. 그는 특히 1974년 나온 한대수의 '물 좀 주소'를 "전복의 목마름"이라고 규정했다. 보통 노래의 맨 앞에는 전주가 있지만, 이 노래는 그저 절박한 청유형으로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