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3년만'과 '3년 만에'는 의미가 달라요~ 2019-11-25 09:00:21
글쓰기에서 띄어쓰기는 종종 ‘사소한 것’으로 치부돼 소홀히 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띄어쓰기는 글을 얼마나 성의 있게 썼는지를 보는 척도가 되곤 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글쓰기의 기본으로 받아들여지는 셈이다. ‘한정’ 의미는 조사, ‘동안’ 의미라면 의존명사...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뿐' '데' 등을 띄어쓸 때와 붙여쓸 때 2019-11-18 09:00:23
것 구별해야 띄어쓰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형태는 같은데 문법적 기능은 다른 말’이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 ‘뿐’ ‘지’ ‘만’ ‘데’ ‘대로’ 등이 있다. 이들이 문장 안에서 때로는 의존명사로, 때로는 조사로, 또는 어미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고유명사 '예술의전당'은 붙여 써도 돼요 2019-11-11 09:00:23
이런 띄어쓰기 규정을 흔히 쓰는 말들에 응용해 보자. 그런 예는 수없이 많다. 국군의 날, 공적 자금, 예술의 전당, 부처님 오신 날, 먹는 샘물, 붉은 악마, 사회적 기업, 기업가 정신, 주식형 펀드…. 글을 쓰다 보면 이들을 붙여 쓸지, 띄어 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답부터 말하면 모두 띄어 쓰는 게...
‘VIP’ 장나라, 그녀가 놓치면 안 되는‘그녀 찾기’ 모먼트 2019-11-02 10:15:01
같은 이름이지만 띄어쓰기가 다르다! 나정선은 마상우(신재하)로부터 차진호(정준원) 대리의 중국 출장 소식을 듣자, 전날 밤 자리를 피해 차진호에게 온 전화를 받던 박성준을 떠올리며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됐다. 그날 밤 나정선은 박성준이 차진호의 전화에 또 자리를 뜨려고 하자 “괜찮아 여기서 받아”라며...
한국동서발전, '공기업 최초 국어책임관제 도입' 2019-10-09 10:37:34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불필요한 외래어와 용어는 국민의 알 권리를 방해하고, 나아가 경제적 손실과 권익을 해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한국동서발전은 올바른 한글 표기법과 띄어쓰기, 외래어 순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성인 4명 중 3명, "국어 실력은 중요한 경쟁력" 2019-10-08 10:16:00
‘띄어쓰기’가 응답률 39.8%를 기록했고, 뒤이어 ‘되 vs 돼(38.5%)’, ‘이 vs 히(17.8%)’, ‘왠지 vs 웬지(15.6%)’, ‘던지 vs 든지(15.3%)’가 꼽혔다. 맞춤법이 혼동될 때 성인남녀들은 주로 '포털 사이트 검색 서비스(79.3%)'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 기능을...
SKT "어려운 통신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요" 2019-10-07 18:15:25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 사례가 수록됐다. 체크 리스트에는 성차별적 표현, 장애인 차별적 표현, 비하 표현, 인종·국적·연령·직업 차별적 표현, 신조어 등을 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올초부터 출간을 준비해 왔다. 사회 변화와 함께 고객 친화적 언어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다....
[1618] 취업의 시작과 끝, 자기소개서 및 면접 가이드 2019-09-27 17:19:00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꼼꼼함의 척도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소개서의 오탈자와 비문,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는 면접자가 꼼꼼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제출하기 전에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특히 기업명이나 직무 관련 전문 용어 등 헷갈리는 내용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띄어쓰기가 중요한 이유 2019-09-09 09:00:26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시사한다. 하나는 띄어쓰기의 중요성이고, 다른 하나는 쉬운 말로 쓰기다. 우선 띄어쓰기를 하면 조금 나아진다. ‘동시흥 분기점’이라 하면 아쉬운 대로 의미 전달이 훨씬 잘 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몸에 익어 알기 쉬운 순우리말로 풀어쓰는 것이다. 분기점(分岐點)은...
[생글기자 코너] 알기 쉬운 법, 지키기 쉬운 법을 만들어야 2019-09-09 09:00:11
‘거짓’으로 한자어를 한글로 순화했다. 시간이 지나며 띄어쓰기나 문장부호와 같이 어문규칙에 어긋나는 문장 정비까지 이어졌다. 2014년부터는 일본식 표현, 차별 및 권위적인 표현 등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가령, ‘그밖의 또 다른 것’이라는 뜻을 가진 ‘기타(其他)’는 일본식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