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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너마저'…생태 위기에 '신음' 2023-10-17 05:47:38
앓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항에서 운영하는 네그루강(히우 네그루) 수위 정보 온라인 시스템을 보면 이날 네그루강 수위는 13.59m로 기록됐다. 네그루강은 약 1천700㎞ 길이로, 아마존강을 형성하는 모든 물줄기 중 가장 길다. 이 수치는 1902년부터 마나우스 항에서 정식으로 네그루강...
가뭄 덮친 아마존강 수위 120여년 만에 최저…생태계 훼손 가속 2023-10-17 01:53:48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항에서 운영하는 네그루강(히우 네그루) 수위 정보 온라인 시스템을 보면 이날 네그루강 수위는 13.59m로 기록됐다. 네그루강은 약 1천700㎞ 길이로, 아마존강을 형성하는 모든 물줄기 중 가장 길다. 이 수치는 1902년부터 마나우스 항에서 정식으로 네그루강 수위를 기록한...
최악의 가뭄…아마존마저 바짝 말랐다 2023-10-14 14:08:21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마조나스주 주도인 마나우스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자욱한 매캐한 연기로 뒤덮여, 시민들이 마스크를 꺼내 들기도 했다. 우기(일반적으로 11월부터 시작) 전 아마존 곳곳에서는 의도적으로 나무를 자른 뒤 불을 질러 밭을 만드는 불법 화전(火田)이 성행하는데, 올해는 극심한 가뭄과 겹치면서...
'열대우림' 아마존도 가뭄 못 피했다…강 수위 최저치 육박 2023-10-14 06:23:57
최근 아마조나스주 주도인 마나우스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자욱한 매캐한 연기로 뒤덮여, 시민들이 마스크를 꺼내 들기도 했다. 우기(일반적으로 11월부터 시작) 전 아마존 곳곳에서는 의도적으로 나무를 자른 뒤 불을 질러 밭을 만드는 불법 화전(火田)이 성행하는데, 올해는 극심한 가뭄과 겹치면서 화전 불씨가 대형...
절절 끓는 호수…강돌고래 떼죽음 2023-10-01 13:52:02
이맘때 마나우스 지역 평균 수위는 우기 대비 4.4m 아래로 떨어지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7.4m나 됐다. 브라질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9월 테페 지역 강우량은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고, 진창이 된 강물로 인해 3시간 거리를 온종일 들여 통과하고 있는 현실이다. 아마조나스주에 거주하는 영국 출신 연구원...
아마존서 강돌고래 100여마리 떼죽음…지구온난화 그림자 2023-10-01 09:41:08
이맘때 마나우스 지역 평균 수위는 우기 대비 4.4m 아래로 떨어지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7.4m나 됐다. 브라질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9월 테페 지역 강우량은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고, 진창이 된 강물로 인해 3시간 거리를 온종일 들여 통과하고 있는 현실이다. 아마조나스주에 거주하는 영국 출신 연구원...
타들어 가는 아마존…130년만의 최악 가뭄 기록되나 2023-09-29 07:07:48
있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항에서 운영하는 네그루강(히우 네그루) 수위 정보 온라인 시스템을 보면 이날 네그루강 수위는 16.11m를 기록했다. 이는 마나우스 항에서 네그루강 수위 정보를 제공한 2000년부터 9월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네그루강은 아마존강을 형성하는 모든 지류 중...
아제르 대통령, 휴전 합의에 "작전성공…佛 "합의 존중돼야"(종합) 2023-09-21 10:30:39
뒤따랐다. 아르메니아 인권 옴부즈만인 아나히트 마나시안은 전날 "포격으로 32명이 사망했고 200명 이상 부상했다"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민간인 7명이 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자치세력은 이날 아제르바이잔 군대의 공격으로 카라바흐 지역에서 최소 200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제르, 아르메니아계 자치군과 휴전…분쟁지역 통합 논의(종합) 2023-09-20 21:00:49
아르메니아 인권 옴부즈만인 아나히트 마나시안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격으로 32명이 사망했고 200명 이상 부상했다"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민간이 7명이 있다"고 전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국제적으로는 아제르바이잔의 일부로 인정되지만, 아르메니아인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다....
[토요칼럼] 조상 덕 보는 나라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야 2023-09-08 17:48:21
푹 삶은 양지살과 머릿고기, 우설, 마나(비장)가 소복이 담긴 설렁탕 한 그릇과 새콤한 깍두기가 놓여진다. 양반들은 밥과 국물을 섞으면 천하다 했지만, 서울 상인의 허기진 배를 빨리 채워주기엔 이만한 게 없었다. 전설의 마라토너 손기정이 단골이었고 주먹으로 종로를 평정했던 김두한도 이곳에서 직원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