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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 필리핀 강타…홍수·산사태 등 13명 사망 2024-07-24 18:07:04
있다"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하고 "상황이 심각하다. 그곳 사람들은 며칠 동안 먹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고립된 농촌 마을 등에 구호품 지원 제공 속도를 높이라고 재난 당국에 지시했다. 개미는 필리핀에서 북쪽으로 이동, 이날 밤 대만 북동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필리핀 마르코스, '범죄소굴'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 "즉각 금지" 2024-07-23 14:47:07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합법적인 업체로 가장한 그들은 도박에서 더 나아가 금융사기, 돈세탁, 성매매, 불법 입국 알선·인신매매, 납치, 잔혹한 고문, 심지어 살인 같은 불법적인 영역까지 가는 짓을 감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의 우리 법체계에 대한...
'중국 견제' 필리핀·베트남 해경, 내달 첫 합동훈련 추진 2024-07-22 14:34:23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당시 양국이 맺은 '남중국해 사고 예방'과 '해양경비대 협력'에 관한 2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필리핀과 베트남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하고 있지만, 각자 중국과도 영유권 문제로 대립하는...
'남중국해 갈등' 中-필리핀, 충돌 방지 '정상 핫라인' 개설 예정(종합) 2024-07-17 17:17:54
베이징을 방문했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비상 실무 차원 핫라인 개설이 합의됐으나, 같은 해 8월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서 양국 간 충돌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이 핫라인은 가동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직통...
中-필리핀, 남중국해 충돌 방지 '정상 핫라인' 개설 예정 2024-07-17 09:49:55
전해졌다. 작년 1월 베이징을 방문했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비상 실무 차원 핫라인 개설이 합의됐으나, 같은 해 8월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서 양국 간 충돌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이 핫라인은 가동되지 않았다. 필리핀...
[트럼프 피격] 美와 '안보협력' 정상들 "민주주의에 폭력 설곳 없어" 2024-07-14 13:54:39
맞서 미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했다면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우리는 모든 형태의 정치적 폭력을 규탄한다"고 X에 썼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남중국해 장악 행보 '노골화' 中…심해자원 채굴에도 '속도' 2024-07-12 11:53:15
봉착한 상태다. 2022년 6월 집권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친중 성향 전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는 달리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각을 세우면서다. 필리핀은 1999년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좌초한 자국 군함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워...
'中견제' 의지강한 필리핀…"국방비 GDP 1% 이상으로 증액 추진" 2024-07-11 18:16:23
위해 군사력 증강을 꾀하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필리핀군 첫 잠수함 구매가 포함된 2조 필리핀페소(약 47조원) 규모의 군 3차 현대화사업 계획을 승인하는 등 남중국해 해군 전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 최근 록히드 마틴의 F-16이나 스웨덴 사브사의 JAS 39 그리펜과 같은...
'中견제' 日·필리핀, 상호파병 길 열었다…中 "평화안정 해쳐"(종합3보) 2024-07-08 18:02:49
마르코스 대통령은 협정 체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고, 테오도로 장관도 RAA 체결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양국 공동 노력에서 또 다른 이정표"라고 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번 협정이 양국 간 방위 협력을 한층 진전시킬 "획기적인 성과"라며 "법의 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는...
日·필리핀, 상호 파병 협정…中 견제 손잡았다 2024-07-08 17:31:05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정 서명식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참석했다. 테오도로 장관은 서명 후 기자에게 “(RAA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또 다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RAA를 맺은 국가는 아시아에서 필리핀이 처음이다. 일본은 2022년 호주와, 작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