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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포츠의 기적, 올림픽의 기적, 남북 단일팀 2018-02-20 14:22:03
친구 같았다. 미국 입양아 출신 박윤정(마리사 브랜트)과 이진규(그레이스 리)는 북한 김은향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셀카도 찍었다. 지난 4일 축구의 페널티킥에 해당하는 승부치기 훈련 때는 북한 려송희가 나오자 한국 선수들이 "려송희 언니 힘내요"라고 외쳤다. 머리 감독은 "남북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노래를...
[올림픽] '모두에게 기회를'…단일팀 태극낭자 이연정 첫 출전 2018-02-20 11:37:07
박)-랜디 희수 그리핀-대넬임-박윤정(마리사 브랜트)-김희원이 그대로 출전한다. 3라인 역시 최유정-한수진-김은향(북한)-박예은-김세린으로 변동이 없다. 다만 4라인은 스위스전에서 뛰었던 정시윤 대신 이연정이 들어가 김향미(북한)-조수지-고혜인-황충금(북한)과 호흡을 맞춘다. 이연정이 단일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 단일팀…스위스와 '리턴매치' 2018-02-18 13:48:16
희수 그리핀-대넬임-박윤정(마리사 브랜트) 등 김희원을 제외하고는 전원 캐나다·미국 출신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3라인은 최유정-한수진-김은향(북한)-박예은-김세린으로, 4라인은 김향미(북한)-조수지-고혜인-정시윤-진옥(북한)으로 이뤄졌다.북한 선수는 김은향, 김향미, 진옥 등 총 3명이다.한경닷컴 뉴스룸...
[올림픽] 단일팀, 스위스전 해외파 라인 구축…북한 진옥 첫 출전 2018-02-18 11:32:18
박)-랜디 희수 그리핀-대넬임-박윤정(마리사 브랜트) 등 김희원을 제외하고는 전원 캐나다·미국 출신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 3라인은 최유정-한수진-김은향(북한)-박예은-김세린으로, 4라인은 김향미(북한)-조수지-고혜인-정시윤-진옥(북한)으로 이뤄졌다. 북한 선수는 김은향, 김향미, 진옥 등 총 3명이다. 직전...
아이스하키 단일팀, 설날에도 맹훈련…'첫승 기회 남았다' 2018-02-16 13:56:41
비롯해 박은정(캐롤라인 박), 임대넬, 박윤정(마리사 브랜트), 김희원이 3라인에서 손발을 맞췄다. 이 가운데 순수 국내 선수는 김희원 한 명뿐이다. 검정 티를 입은 4라인에는 김향미, 려송희, 황충금(이상 북한), 조수지, 고혜인이 눈에 보였다.단일팀과 같은 조였던 일본도 같은 날인 18일 스웨덴 대 핀란드전 패자와...
[올림픽] '첫승 기회 남았다'…남북 단일팀, 설날에도 맹훈련 2018-02-16 13:15:38
임대넬, 박윤정(마리사 브랜트), 김희원이 3라인에서 손발을 맞췄다. 이중 순수 국내 선수는 김희원 한 명뿐이다. 검정 티를 입은 4라인에는 김향미, 려송희, 황충금(이상 북한), 조수지, 고혜인이 눈에 보였다. 단일팀과 같은 조였던 일본도 같은 날인 18일 스웨덴-핀란드전 패자와 격돌한다.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남북 단일팀 역사적 첫골, IIHF 명예의 전당 간다 2018-02-15 14:59:38
미국 입양아 출신인 박윤정(마리사 브랜트)의 패스를 맞아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 담당 부팀장(deputy manager)으로 일하는 현종범(독일이름 마틴 현)씨는 "그 퍽이 iihf 사무국에 즉시 전달되도록 했다"며 "iihf는 이...
[올림픽] 단일팀 역사적 첫골, IIHF 명예의 전당 간다 2018-02-15 14:34:22
입양아 출신인 박윤정(마리사 브랜트)의 패스를 맞아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다. 현씨는 "골이 들어간 뒤에 주심이 그 퍽 그대로 중앙선에서 페이스오프를 위해 퍽 드롭을 하려고 해서 기록요원에게 달려가 사정을 설명했고, 다행히 퍽을 건네받을 수 있었다"며 "만약에 그 퍽이 그대로 사용됐다면 역사적인 의미가 사라질...
[올림픽] "자랑스러운 우리 딸 박윤정" 행복한 브랜트 부부 2018-02-15 13:15:17
큰딸 박윤정(26·마리사 브랜트)이 남북 단일팀에 속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이기 때문이다. 부부는 큰딸이 한반도기를 달고 남북 단일팀의 일원으로, 작은딸이 성조기를 달고 미국 대표팀으로 평창올림픽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15일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여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일본에 1-4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2018-02-14 20:20:00
단일팀 박윤정(26·미국명 마리사 브랜트)의 패스를 받은 랜디 희수 그리핀(30·사진)이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둔 상황에서 재빨리 스틱을 휘둘렀다. 퍽은 낮게 날아가 일본 골리(수문장)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순간 관동하키센터를 가득 메운 4000여 명의 관중은 일제히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