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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제야음악회…클래식으로 보내는 2022년 2022-12-25 17:06:14
펼친다. 1부에서는 지휘자 김덕기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첼리스트 최하영 협연),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정호윤 등이 무대에 올라 동요와 한국...
콩쿠르 휘어잡은 명성 그대로 '최하영 본색' 2022-12-22 18:32:16
작곡가 가스파르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2악장 ‘사라반다’를 들려줬다. 시종일관 두 개의 줄을 동시에 치는 ‘더블 스톱’ 기법을 사용하고, 첼로가 낼 수 있는 최고 음에 접근하면서 춤의 리듬도 타야 하는 난곡을 익숙한 솜씨로 연주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 우승자의 명성을 재확인한 순간이었다....
[리뷰] 무대 오른 '두 명의 천재'…열정의 차이콥스키 남겼다 2022-12-21 18:03:56
연주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에서는 OPS 특유의 다채로운 색깔이 표현됐다. 바이올린의 날카로운 트레몰로 연주와 땅이 꺼질 듯 무겁게 떨어지는 첼로 선율, 단단한 금관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시작은 집시 여인 카르멘의 비극적 죽음을 암시하듯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구현됐다.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춤에서...
"분명 들어봤는데"…임윤찬·조성진 손에서 울려퍼진 소리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12-18 09:02:36
전주곡, 마주르카, 녹턴, 왈츠 등 모음곡 형식의 피아노 작품을 대거 작곡해 지금의 다채로운 피아노 레퍼토리의 틀을 구축합니다. 녹턴에서는 작곡가 존 필드의 양식을 발전시키고 살롱음악에 그쳤던 왈츠에서는 예술적 정취를 새로 담아냈으며, 당시 악곡 중 일부에 불과했던 스케르초를 하나의 독립된 악곡으로 신선한...
조성진, 헨델과 만난다…정규 앨범 선공개곡 `헨델: 미뉴에트` 16일 발매 2022-12-16 13:20:08
점에서 무척 독특한데,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은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상대적으로 낯설기 때문. 조성진은 이번 작품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물론 바흐다. 비록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이 현대의 피아니스트들에게 많이 연주되지는 않았지만, ...
조성진, '헨델' 음반으로 돌아왔다…"대단한 작품 전할 수 있어 기뻐" 2022-12-16 12:20:47
싱글 음반 '헨델: 하프시코드 모음곡 제1번 내림 나장조 4악장 미뉴에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내년 2월 3일 발매 예정인 조성진의 여섯 번째 도이치 그라모폰 정규 앨범에 수록된다. 조성진은 음반 수록곡으로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은 현대 피아니스트로부터 잘...
[오늘의 한경arte] 콘서트 리뷰 2022-12-13 18:16:08
도시 베를린의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하기 위해 매년 12월 열린다.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가 저명한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자닌 얀선과 함께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이어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으로 베를린의 겨울을 뜨겁게 달군다. 백세영 한경아르떼TV...
"'167년 전통' 프랑스 명문 악단, 기본기에 유연성까지 갖췄죠" 2022-12-08 23:44:03
첫 곡인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은 프랑스 악단인 저희에게 대표곡과 같은 작품이다. 좋은 연주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케스트라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며 “계속 연주의 질을 높여서 유럽 최고 오케스트라로 만들고 싶다“고...
"거대한 쥐 떼가 우르르"…죽음에서 피어난 소리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12-04 08:41:33
발췌한 모음곡 작품이 주로 올려집니다. 이는 발레 무대보다도 호평받은 작품으로 유명하죠. 그럼 차이콥스키의 마음속 가장 순수하고 찬란한 부분을 떠낸 듯한 선율로 청중으로 하여금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유려한 선율과 섬세한 표현력…최상의...
'167년 전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5년 만에 내한 2022-12-02 10:07:05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피아니스트로 협연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18일 진주 공연에서는 캉트로프 대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무대에 올라 같은 곡을 연주한다. 쇼하키모프와 OPS는 협연에 앞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을 들려준다. 송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