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루블 폭락에 규제 압박까지…러시아서 몸 사리는 中 스마트폰 기업들 2022-03-10 14:58:44
범위는 크게 달라진다. 러시아에 있는 무역업체들은 환율 리스크 탓에 중국 스마트폰의 신규 주문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벨라루스 언론들은 세계 최대 컴퓨터제조 기업인 홍콩 레노버가 러시아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러시아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지만 철...
[심층진단] `고래 싸움에` 러 진출 韓기업 `발 동동` 2022-03-08 19:15:06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일단 단기적으로는 선적 후에 결제를 받지 못한 기업에 대한 대체결제 같은 게 필요해 보이고요. 정부로서는 핵심 원자재에 대한 수급 점검도 필요해 보입니다. 무역업체가 대금 결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장기적으로 양국 간의 청산 계정 같은 것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석탄으로 눈 돌리는 유럽…가격 14년來 최고 2022-03-06 17:09:06
석탄 수출을 긴급 요청했다. 원자재 무역업체 아프리칸소스마켓은 “지난 몇 주 동안 남아프리카와 미국 컬럼비아 등에서 유럽으로의 석탄 수출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러시아가 주요 석탄 수출국이라는 점이다.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대체재로 석탄이 주목받고 있지만 석탄 시장의 공급 사정도 여의치 않다는 것이...
[우크라 침공] '러시아산 석유수입 금지하자'…美의회, 바이든 행정부 압박 2022-03-04 10:46:15
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업체와 해운업체, 보험회사, 은행 등이 러시아와 거래하다가 서방의 러시아 제재를 위반할 가능성을 우려해 아예 러시아산 석유를 취급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컨설팅업체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 대표는 "당신이 사려고 하는 석유에 대해 ...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실제 전쟁은 공포" 52시간 운전해 피란 2022-02-27 07:01:00
폴란드 국경을 넘는 데 성공했다. 키예프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전쟁이 나서 굉음이 들리고 폭탄이 터지고 총소리가 나니까 너무 두렵고 패닉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V로 전쟁을 보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너무 다르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가 침공하...
[우크라 침공] 세계증시 러시아 관련주 주가 급락 2022-02-25 11:17:35
은행, 폴란드 의류업체 LPP, 독일 에너지 무역업체 우니퍼의 주가도 약 15∼45%의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특히 런던증시에 상장된 러시아 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스베르방크 은행은 74.6%나 폭락했다.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 업체인 가즈프롬의 주가도 37.9%나 빠졌다. 러시아 자동차업체 아브토바즈의 대주주인 프랑스...
[우크라 침공]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2022-02-25 09:18:50
함께 자동차로 수도 키예프에서 출발한 김도순 무역업체 대표도 20시간 가까이 육로로 635㎞를 달려 폴란드 코르쵸바 국경검문소 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른 새벽부터 오후 10시가 넘은 지금까지 꼬박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고 했다. 김 씨는 "국경에 다다르니 마음이 놓이는 측면이 있지...
[우크라 침공] "수도 키예프 '엑소더스'…도로 수십㎞ 마비" 2022-02-24 20:48:54
상태라고 전했다. 키예프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김도순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다들 패닉 상태"라며 "우리 가족도 급히 서쪽 유럽 국경 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아직 키예프를 빠져나가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란 행렬이 키예프에서 고속도로로 나가는 도로에 꽉 차면서, 차가...
[우크라 침공] 키예프 교민 "공습 사이렌에 패닉…피란행렬로 도로 막혀" 2022-02-24 15:50:39
현지 교민은 전했다. 키예프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김도순 대표는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다들 패닉 상태"라며 "우리 가족도 급히 서쪽 유럽 국경 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아직 키예프를 빠져나가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란 행렬이 키예프에서 고속도로로 나가는 도로에 꽉...
[우크라 일촉즉발] 키예프 교민들 "도시 한산…언제든 떠날 준비" 2022-02-24 10:40:06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키예프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김도순 대표는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미 떠난 사람이 많아 도로가 한가해지긴 했지만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을 사거나 은행 업무를 보는 데는 다행히 지장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필요한 서류를 받아야 해서 아직 키예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