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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발레단 창작공연 'VITA' ..인간과 자연의 관계 표현 2024-09-05 10:50:48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에 맞춰 무용수들이 영화같은 상상 속 무대배경에서 춤을 춘다. 인간의 고군분투하는 삶을 비추고 있으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감정에 대해 집중한다. 인간은 인류 역사의 초기 순간부터 자연 속에서 춤을 추며 영적인 힘, 즐거움, 괴로움, 슬픔 등을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상호작용해왔다. 인간은...
[포토] 조선 왕실 잔치 ‘진작례’ 복원 공연 2024-09-04 18:06:44
4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연경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 세계민족무용연구소 무용수들이 조선 순조 무자년(戊子年·1828년)에 이뤄진 ‘연경당 진작례’ 복원공연을 펼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중학교 땐 '원숭이'였는데 주인공 니키야로 무대 서다니 신기" 2024-09-02 18:29:04
입단한 이후 모든 공연에서 주역을 꿰찬 무용수가 있다. 솔리스트 발레리나 이유림(27·사진)이다. 그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유니버설발레단 ‘라 바야데르’ 공연에서도 전면에 나선다. 무희 니키야를 비롯해 공주 감자티 역할로도 출연한다.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발레...
블록버스터 발레로 선보이는 '라 바야데르' 2024-08-27 18:28:15
무용수가 신상으로 변신해 무대 위를 누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백미라 불리는 요소도 가득하다. 3막에서는 대표적인 발레 블랑(백색 옷을 입은 발레리나들의 군무) 신으로 여겨지는 ‘망령들의 군무’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동이춤, 앵무새춤, 북춤 등 클래식 발레 동작 중 난도 높은...
사랑과 파격으로 첫 문을 열어젖힌 서울시발레단 2024-08-25 17:43:05
1부에서 요정 퍽의 고뇌는 2부의 붉은 색 옷을 입은 무용수, 상처(broken heart)로 이어진다. 이 둘은 각각 1부와 2부의 장면을 이끌고 연결하는 중심축이 된다. 화려한 미장센이 혼미하게 환영 속에 빠져들게 하는 동안 작품의 흐름은 음악이 주도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오페라와 달리 멘델스존이 아니라 슈만의 곡을...
"춤이 형식에 갇혀버려…몸짓의 본질 되새겨야" 2024-08-25 17:38:51
키워드를 부수면서 공연이 본격화했다. 무용수들은 춘앵무를 닮은 단순한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곧 행과 열을 이루며 일사불란하게 이동했다. 단조롭고 획일화된 군무도 어느새 변해 있었다. 무용수 저마다 각각의 몸짓을 물 흐르듯 연결해 입체적인 군무로 재탄생시켰다. 안애순은 “국립무용단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형식...
'엑셀 신입'과 '주판 부장' 이야기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08-20 07:30:05
바로 나에게 쌓이지요. 마치 무용과 무용수를 서로 떼어놓지 못하듯, 회사가 미래를 위해 투자한 콘텐츠는 고스란히 머릿속에 남습니다. 어느 순간 회사를 떠나야 할 상황이 오더라도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까지 내놓으라고 할 순 없지요. 그러니 회사에서 월급만 받는 사람은 크게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겁니다. 저는...
"춤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아…발레단 대표 무용수 되고싶어" 2024-08-18 17:27:25
만에 조기졸업한 무용수였다. 오는 26일 발레단에 첫 출근하는 그를 지난 12일 서울 잠원동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그는 “1등을 하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입단 시험 며칠 전 무게중심 축이 되는 왼쪽 엄지발가락에 부상을 입었어요. 왜 하필 이때 이러나 마음 고생을 많이 했죠.” 이예은은 한예종...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새로 지은 경기장 1곳뿐"…파리는 '가성비 올림픽' 2024-08-12 10:00:02
뛰어다녔고 파리오페라발레단 무용수들은 시청 지붕 위에서 우아한 춤을 선보였다. -2024년 7월 29일 자 한국경제신문- 뜨거운 여름밤을 달구었던 파리 올림픽이 11일 막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의 전운이 이어지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기에 우려도 컸지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206개국 스포츠...
춤을 알게 된 나이, 시간을 거스르다…발레리나 김지영 2024-08-08 17:04:18
1순위 무용수다. 과거의 전설이 아닌, 아직도 자신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현재진행형 발레리나다. 2019년 퇴단 이후 5년간 훨씬 더 많은 무대에 섰다.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과 4일 일본 도쿄 신도쿄극장에서 열린 ‘발레 아스테라스 2024’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