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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141개 기관에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횡령·배임 또는 성폭력 범죄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직원이 경고·정직 등 징계만 받고 퇴직하지 않은 채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노동법 전문 변호사는 "사업장의 과거 징계 수위, 관행, 복무관리 실시 여부 등은 징계에 큰 영향을 준다"며...
'카카오페이 논란' 확산…금감원, 네이버페이·토스도 현장검사 2024-08-25 06:07:00
미흡 등 내부통제 개선 사항만 지적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민국 의원은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외에도 네이버페이, 토스 등 많은 국내 PG사와 거래를 하고 있어 알리페이로의 동의 없는 개인정보 유출이 더 클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금감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해 전체 외국환업무취급기관(PG사)에 대한 철저한...
"스프링클러 있으나마나"…불나면 10개중 8개 작동 안해 2024-08-24 07:24:57
기관이 제대로 된 점검을 벌이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법 시행 이전에 준공된 노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제기된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 공동주택 단지 4만4208곳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비율은 35%(1만5388곳)에 불과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부천...
'2조원 구멍' 실손보험…"비급여 핀셋관리 불가피" 2024-08-23 17:30:15
관리받는 급여와 달리 사실상 의료기관의 자율영역으로, 통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이 비급여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나 양도 남용해서 과도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환경인 겁니다. 통제되지 않는 비급여 문제는 결국 필수의료 공백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화면을 보시면요, 최근 5년간 신규개설된...
"불공정 합병 이어진다"…두산 또 저격한 이복현 2024-08-21 11:41:43
특수성과 국내 증시의 투자자 보호 미흡이 밸류업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기업의 특수성이란 오너일가가 낮은 지분율로 그룹을 장악하는 사례를 뜻한다. 여기에 세금 부담에 눌려 저배당을 비롯한 주주환원 미흡과 일반주주 주식 가치 침해 빈번 등을 꼽았다. 이 원장은 이 같은 사례의 하나로...
이복현 "한국 기업지배구조 특수성이 밸류업 걸림돌" 2024-08-21 10:01:16
특수성, 국내 증시의 투자자 보호 미흡이 밸류업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며 "상법 학계는 회사와 주주 이익이 동일하며 충실의무 대상인 '회사'에 주주 이익이 포함되어 있다는 견해가 다수"라고 말했다. 한국적 기업지배구조의 특수성으론 지배주주의 낮은 지분율, 낮은 주주환원율, 빈번한 일반주주 주식가치...
이복현 "한국적 기업지배구조 특수성, 밸류업 걸림돌" 2024-08-21 10:00:01
미흡이 밸류업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상법 분야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학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배주주의 낮은 지분율이나 주주환원 미흡, 일반주주 주식가치 침해 등으로 밸류업에 역행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료 면허제 검토…도입되면 집단 사직 전공의들 직격탄 2024-08-21 09:46:35
독립적인 진료 역량을 담보하는 데 미흡했다고 검토 이유를 설명했다. 복지부는 의료계 반발을 의식해 "의협이 진료면허제를 비판하는데 정부는 수련 혁신이나 투자 강화를 통해 수련다운 수련이 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종합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의대 마치고 바로 개원, 환자 안전 우려"…정부, 진료면허 도입 검토 2024-08-20 15:01:56
왔고, 독립적 진료 역량을 담보하는 데 미흡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의 현행 의료인 양성체계에선 6년제인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곧바로 의사 면허를 받는다. 의사 면허가 있으면 수련의·전공의를 거치지 않고도 일반의 신분으로 개원 및 독립 진료가 가능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면허를 받은...
'일 덜하고 연봉은 그대로' 파격 혜택…"경기도로 직장 옮길까"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8-19 11:09:00
지자체·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올해 주4.5일제가 주목받았던 시기는 지난 총선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4일(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것.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이 공약은 만 18세 이상 국민과 기업인 6000명이 꼽은 인기 1위 정책으로 꼽혔다. 경기도는 구체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