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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쉼표가 되어줄 경북 여행② 2024-05-07 12:06:52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산운마을에서 만든 산운생태공원은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다. 50여 종에 이르는 나무, 풀, 꽃이 우거진 3800㎡(약 1150평) 규모의 자연학습원과 5752㎡(약 1740평) 넓이의 잔디광장이 여행객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종말의 바보' 감독 "제 1번은 안은진, 유아인 캐스팅 이유는…" [인터뷰+] 2024-05-03 12:24:04
따로따로 구성됐다. 저희는 다 섞어서 하나의 마을의 이야기로 했다. 그래서 시점이나 풀어가는 방식이 초반부엔 복잡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저도 했다. 우리는 디스토피아물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원작에서는 '지구가 망한다'인데, 저희는 '한반도 일대'가 파괴 규모가...
브라질 남부 물폭탄에 89명 사망·실종…"전시상황 같다"(종합) 2024-05-03 08:37:10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재난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29명이 숨지고 6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오 기준 45명 사망·실종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집을 떠난 이재민은 8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7월 14일...
기록적 폭우에 사망·실종…"전시상황" 2024-05-03 06:02:00
인근 마을 주민에 긴급 대피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최악의 상황에는 인근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길 위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브라질 기상청은 3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8) 대통령은 산타마리아 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필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브라질 남부 폭우에 45명 사망·실종…"전시상황 같다" 2024-05-03 01:44:17
마을은 인근 댐 범람 가능성에 자칫 완전히 물에 잠길 위기에 놓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일(현지시간) 오글로부와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재난 당국은 이날 정오 기준 24명이...
새미래 만난 文 "'거대 양당' 대신 국민 마음 모아달라" 2024-04-23 18:11:06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위원장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정신을 계승하는 새로운미래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정책 비전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임 뒤 "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나흘걸쳐 설치한 히말라야 오지 투표소에 달랑 4명 투표 왜 2024-04-21 14:55:39
21명은 지난 16일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산맥에 자리한 피토라가르 마을에서 전자투표기(EVM) 등 투표소 개설에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출발했다. 이들은 우선 버스로 구불구불한 산길 80㎞ 구간을 지나 '바람'(Baram)이란 곳에 도착, 그곳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루를 묵었다. 다음날엔 산길 16km를 걸은 뒤 마지막 1...
文 예방 후 盧 묘역 참배…세 결집 나선 조국 2024-04-15 18:41:19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조 대표에게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며 덕담했고, 조 대표는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동으로 조 대표는 총선 이후 이 대표보다 문 전 대통령을 먼저 만나게 됐다. 민주당...
文 "조국당, 정권 심판 바람 일으켜"…조국 "어깨 무겁다" 2024-04-15 16:37:11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찾았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와 5월 말 출범하는 22대 국회에서의 당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들 장소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우선 이날 낮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소원 쌓일수록 죽어가는 맹꽁이…돌탑 다 허물었다 2024-04-14 15:07:55
마을을 볼 수 있는 등 전망이 좋아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그러나 분화구 내에서 돌탑 쌓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탐방객들이 주변 돌들을 옮기는 바람에 양서류들의 서식지가 훼손됐다. 나무와 수풀이 거의 없는 금오름 분화구에 사는 양서류는 화산송이(화산석)가 유일한 그늘막이다. 피부로 호흡하는 양서류는 햇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