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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000개 땅 확보해 20년 실험…방폐장 안전 최우선하는 佛 2024-04-22 18:50:16
방폐장 안전성을 실증하는 지하연구시설을 구축한 후 2004년부터 가동했다. 대국민 공개토론 등을 거쳐 2010년 뷔르 지역이 방폐장 부지로 결정됐지만, 프랑스 정부는 그 이후에도 서두르지 않았다. 지하연구시설을 가동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실증 데이터를 쌓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지하연구시설은 연구동...
日도 방폐장 속도 내는데…10대 원전국 중 韓만 손 놔 2024-04-22 18:13:40
지 46년이 지났지만 방폐장 건설은 시작도 못한 상태다. 방폐장 건설이 지지부진하자 정부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부터 건설해 방폐장 완공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용 URL은 방폐장 건설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방폐장 부지 선정과 설계, 건설 등 제반 사항은 연구용 URL에서의 실증 결과를...
"韓, 6년 후엔 핵폐기물 처리 한계" 2024-04-22 18:12:27
25기를 운영 중인 한국은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고준위 방폐장의 부지도 물색하지 못하고 있다.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 핵연료 1만8900t 분량이 처리되지 못한 채 대부분 원전 내 습식 시설에 임시 저장돼 있다. 습식 저장시설은 포화 단계에 다다랐다. 한빛원전은 2030년, 한울원전은 2031년, 고리원전은 2032년 시설이 꽉...
핀란드, 좌우 모두 "미래 위해 방폐장 필요" 2024-04-21 19:10:05
시설이 필요한데, 방폐장이 최선의 정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색당은 핀란드 의회 200석 중 13석을 차지하고 있는 원내 5당이다. 녹색당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던 1990년대에도 방폐장 건설에 찬성했다. 당시 러시아는 핀란드로부터 사용후 핵폐기물을 수입해 우라늄과...
한국, 여야 정쟁에 '특별법' 첫발도 못 떼 2024-04-21 18:29:12
운영이 시작된 중·저준위 방폐장과 달리 고준위 방폐장 관련 법안은 매번 정쟁에 휩쓸려 난파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발의된 3개 법안은 탄핵 국면으로 동력을 잃었다. 이후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는 전 정부에서 확정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재검토에 나섰다. 2년여간 공론화위원회 운영을...
40년 로드맵 세워 지하 420m 봉인…핀란드, 세계 첫 방폐장 건설 2024-04-21 18:28:58
나가지 않는다. 방폐장 인근에 원전이 가동되고 있어 핵폐기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온칼로 방폐장 매립지를 직접 보면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진다. 온칼로 입구에서 경사 10도의 구부러진 땅굴 도로를 자동차로 15분간 달려 내려가면 고준위 방폐물 매립지가 나타난다. 지하 420m 위치다. 10m...
핀란드선 녹색당도 "고준위방폐장 찬성" 2024-04-21 18:26:04
온칼로를 직접 보기 위해 세계에서 매년 2만여 명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 정부는 원전 가동 이듬해인 1978년부터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검토했다. 핀란드 의회는 1983년 장기 로드맵을 세워 정부를 지원했다. 방폐장 건설엔 여야 구분이 없었다. 핀란드의 대표적 좌파 정당인 녹색당도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사설] 이재명 "총선 후 국정 이전과 완전히 달라야", 야당도 그래야 2024-04-15 17:51:30
쌓여 있다. 당장 처리해도 늦은 고준위방폐장법안부터 인공지능기술개발 지원법, 산업단지입지법,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허용법, 비대면진료 제도화법 등 규제혁신 법안만도 98개에 이른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연금 교육 노동 등의 구조개혁에도 협조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방폐물 관리 철저히…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2024-04-14 11:00:01
관리시설 내 폐기물의 경주 방폐장 이관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관리시설의 영구정지와 해체에도 착수한다. 아울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술 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연구용 지하 연구시설 건설을 올해 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전 부지 내 건식...
[사설] '일 안 하는 역대 최악' 21대 국회, 이렇게 염치없이 끝낼 건가 2024-03-01 18:11:19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방폐장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을 쌓아둔 채로다. 총선 일정을 감안하면 이달에는 국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5월 국회가 남아 있지만, 총선 직후여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기 힘들어 남은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헌정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