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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하려면 매달 5천만원 내야…" 트럼프 측근 '매관매직' 의혹 2024-11-26 15:48:24
오랜 참모인 엡스타인은 최근 '퍼스트 버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인사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지시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인사들은 '엡스타인이 입각을 원하는 인사들을 상대로 금품 수수를 시도했다'는...
177위로 마친 노승열…내년 PGA서 못 본다 2024-11-25 18:04:13
활동이 어려워졌다. 이번 대회에서 커트 탈락한 이경훈(33)은 페덱스컵 랭킹 105위로 투어 카드를 지켰지만 시그니처 대회 출전은 무산됐다. 이날 우승은 매버릭 맥닐리(미국)가 차지했다. 17번홀까지 대니얼 버거(미국) 등 3명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는 18번홀(파4)에서 6번 아이언으로 공을 핀 1.5m 옆에 붙이며 버디를...
고진영 홀로 5승 땄던 LPGA…올해는 다 합쳐 3승뿐 2024-11-25 18:02:08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낸 셈이다. 양희영·유해란·김아림 3승 합작LPGA투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막 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을 끝으로 올 시즌 33개 대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우승 상금만 400만달러(약 56억원)가 걸린 이...
女 세계 1위 코르다, 복귀전서 '시즌 7승' 2024-11-18 19:51:23
후반 11번홀부터 5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코르다의 이번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가족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테니스 선수인 동생 서배스천이 보는 앞에서 처음 우승한 코르다는 “동생이 현장에 있다는 걸 경기가 끝난 뒤 알았다”며 “동생이 보는 앞에서 우승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임진희, LPGA 첫 준우승…신인왕 레이스 뒤집을까 2024-11-18 18:25:42
얻지 못했다.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4위 70점 등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낸 임진희는 선두를 2타 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단독 2위 기회를 놓쳤다. 임진희는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키지 못한...
아빠된 지 6일 만에…캄포스, PGA 우승 꿈 이뤘다 2024-11-18 18:24:40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캄포스는 2위 앤드루 노바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캄포스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21년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준우승이었고, 2부인 콘페리투어에선 2019년...
김민선 '언더독의 반란'…연장전 끝에 우승 잭팟 2024-11-17 17:48:19
거리의 버디퍼트를 놓쳐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8번홀에서 이뤄진 연장전은 세 번째 샷으로 승부가 갈렸다. 김민선의 샷이 핀과 1m 안쪽 거리에 붙었지만 김수지는 3m가 넘는 버디퍼트를 남겼다. 김수지의 버디퍼트는 홀을 빗나갔지만 김민선은 가볍게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마지막 순간 가장 활짝...
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1천117억원…"3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종합2보) 2024-11-14 11:52:07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6.2%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아이스 음료 매출이 크게 늘었고,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계열사인 SSG닷컴은 광고 수익 증가와 마케팅·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손실이 307억원에서...
'67세' 랑거, PGA 시니어 최종전서 최고령·통산 47승 2024-11-11 11:26:07
7m 거리의 버디퍼트를 남겨두고 있었다. 퍼터를 떠난 공이 왼쪽으로 향하다가 핀 근처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그대로 홀 속으로 사라지자, 랑거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뒤 쓰고 있던 모자를 땅에 내팽개치며 포효했다. 그렇게 랑거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시니어 골프의 제왕’인 랑거는 이날 열린...
2주연속 연장 우승 마다솜 "'될 사람은 된다'고 믿고 쳤죠" 2024-11-10 17:55:27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한 이동은의 버디퍼트가 빗나가면서 마다솜의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이 확정됐다. 올 시즌 다섯번째 공동 다승왕에 마다솜의 이름이 올라간 순간이다. 이날 경기에서 마다솜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올라갔다. 이동은과 이어진 두번의 연장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