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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총선 이후 검찰개혁의 과제 2024-04-15 18:07:57
2017년 23만1489건이던 사기범죄는 2020년 34만7675건으로 늘었고 재산 피해도 2018년 32조9600억원에서 2020년 40조3139억원으로 급증했다. 암호화폐를 매개로 한 투자 사기가 크게 늘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피해액은 4조7000억원에 달했다. 국무총리실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 추산 2019년 기준 불법 스포츠토토 등...
'707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 확정 2024-04-12 12:13:44
범죄수익인 정황을 알고도 이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약 16억원을 받은 혐의(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를 받았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른 추징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이 선고한 추징액...
현영도 당했다…'170억 사기' 맘카페 운영자에 징역 10년 2024-04-11 17:23:32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70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맘카페 운영자 A씨(52·여)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이원석 검찰총장 "권도형, 철저한 수사준비·처벌" 당부 2024-03-28 17:57:41
“철저한 수사 준비와 엄정한 처벌, 범죄수익 박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권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지만 이틀 후인 22일 현지 대법원이 이 결정을 보류하기로 하면서 행선지가 불명확해진 상태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대검찰청의...
섬나라 피지, 자국 내 중국 경찰 철수시켜…치안협력은 유지 2024-03-28 12:45:00
피의자 체포와 범죄 수익 회수, 경제 범죄·사이버 범죄·테러·인신매매의 예방 및 단속, 정보 교환, 훈련을 포함한 인적 교류, 장비 공급 등을 담은 양국 경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찰은 3∼6개월 단위로 피지에 머물면서 활동했고, 피지 경찰은 중국에서 훈련받아왔다. 이런 관계는 얼핏...
목욕 바구니에 현금다발이 '꽉꽉'…'90억' 돈세탁 수법 보니 2024-03-18 13:10:08
검거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경법상 사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 등의 은닉 및 가장) 위반 혐의를 받는 자금 세탁책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카카오모빌리티 재무제표 순액법 변경…작년 매출 4천억원 뚝 2024-03-18 10:06:01
뚝 총액법 1조원→순액법 6천억원으로…카카오 매출도 8조원 깨져 오는 27일 정기 주주 총회서 류긍선 현 대표 1년 연임안 상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 인식 회계 기준을 기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약 4천억원 줄었다. 18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주주들에게...
"무조건 6억 벌게 해준다고?"…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2024-03-10 09:20:25
리딩방에 초대한 뒤 돈을 받아 가로채는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법을 보면, 투자자가 SNS 광고 속 링크를 통해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채팅방에 접속하면 은밀한 고급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단체채팅방이 있다며 그를 초대한다. 초대된 채팅방 참여자 수십명은 하나같이 수익을 올렸다며 '투자 인증'을...
경찰 '악성·신종 사기와 전쟁' 선포 2024-03-06 18:04:45
법은 사기정보분석원 설치, 특정사기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특정사기 수사 시 경찰의 위장수사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범죄 발생 건수는 2017년 23만 건에서 2022년 32만6000건으로 5년 만에 48.2% 늘었고, 피해액은 17조3000억원에서 29조2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범죄...
"남현희, 전청조 사기 모르고 벤틀리 받았다"…무혐의 결론 2024-03-04 15:54:43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남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등 선물에 대해서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범죄 수익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해 10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