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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연대보증, 결국 폭탄으로…줄도산 예고 2024-06-13 17:29:54
주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 걸려있습니다. 건설사, 시행사, 신탁사 등이 모여 특수 목적법인을 설립했다고 하더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융권에서 연대보증의 사슬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업계에서 자체 조사한 PF사업장 중 96.9%는 연대보증이 설정돼 있고, 이중 특수목적법인은 100% 연대보증이 설정돼 있습니다....
[단독] 금감원 "시행사 자본 투입 의무화 검토 안 해" 2024-06-13 14:23:41
PF 부실을 막기 위해 시행사의 자기자본 투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는 사업을 강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브릿지론의 본PF 전환 실패, 미분양 발생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 돈을 빌려준 금융사와 지급보증을 섰던 건설사, 공공기관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 PF...
자금조달 급한 건설사, 금리 높여 회사채 발행 2024-06-11 18:34:28
수요예측에서 280억원의 주문만 접수했다. 일부 건설사는 모회사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건설(A)은 지난달 29일 6500억원 규모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모회사인 이마트의 보증으로 신용도를 ‘AA-’로 끌어올린 덕분에 가까스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전세사기, 정부 돈으로 '선구제 후회수' 타당한가 2024-06-10 10:00:04
안정 차원…건설사 부실 PF 지원도 하는 판에주택은 인간 생존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동서양을 떠나 의식주를 인간 생존의 절대 조건으로 친다. 국민의 기본 생존권을 위해 국가는 가능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전세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수만 명에 이르고,...
증권사 PF 연체율 17%로 급등…잡히지 않는 '위기설' 2024-06-05 18:13:02
말했다.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및 경·공매를 통해 부실 규모가 축소되면서 연체율도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란 설명이다. ○차입금 비중 높은 건설사 9곳최근 대형 건설사의 PF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대형 건설사 39곳의 전체 대출 잔액은 46조3644억원으로 전...
"CR리츠 조달금리 낮춰 미분양 매입 지원" 2024-06-05 18:06:31
PF 부실 사업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로 해결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는 CR 리츠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선 모기지 보증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R 리츠의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추면 그만큼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고 더 많은 미분양 주택 매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또 건설사의 신용도가 높으나 건설...
돈줄 마른 기업…영구채 발행 '역대급 러시' 2024-06-04 18:20:36
자본 확충이 시급한 건설사들도 영구채 조달에 나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9일 사모 영구채 6500억원어치를 연 7% 금리로 발행했다. 비금융기업 영구채 발행액으로는 역대 최대다. 종전 최대치는 2019년 SK인천석유화학이 발행한 6000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2024-06-04 15:53:46
통해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자본 확충이 시급한 건설사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9일 연 7%에 65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2019년 SK인천석유화학(60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800%대에...
미분양 '소화불량'…다시 7만가구 돌파 2024-05-31 18:31:27
침체로 건설사의 부도·폐업도 이어지고 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까지 부도 처리된 건설사는 작년(5곳)보다 세 배가량 많은 14곳에 달했다.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는 1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건)보다 36.9%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도세 감면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건설사가...
"제발 분양가 낮춥시다"…건설사들 하소연하는 사연은 2024-05-31 17:54:59
수 있도록 분양가를 낮추길 원하고 있다. 최근 청약 시장에서 안전마진(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단지에만 수요자가 몰리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청약 시장 침체 속에 건설사와 조합 간 공사비 갈등이 분양가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 결정권은 조합에 있지만,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