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쿠팡, 英 파페치 인수 완료…명품도 '로켓배송' 서비스 2024-02-01 20:56:56
쿠팡은 작년 12월 파페치에 5억달러의 브리지론(대출)을 제공하고, 온라인 명품 판매 사업을 넘겨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명품 판매 세계 1위인 파페치는 한때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30조원을 웃돌며 잠재력을 인정받던 회사다. 하지만 무리한 기업 인수와 사업 확장, 중국 명품 소비 감소 등으로 부도설까지 나올...
중국, 금융리스크 증가 속 지방은행 수백개 합병 착수 2024-02-01 15:55:20
지방 협동조합 시스템하에 있는 2천100개 은행의 부실 대출 비율은 2022년 말 기준 3.48%에 이른다. 이는 전체 은행 부문의 배 이상이다. 싱크탱크인 상하이금융연구소(SFI)의 류샤오춘 부소장은 "소규모 금융기관 중 리스크가 가장 집중되는 곳이어서 개혁이 더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리스크 해결을 위한 핵심 해...
더 심해진 부실 폭탄…134조 PF 공세 수위 높인다 2024-01-24 17:32:22
<기자> 맞습니다. 부동산PF는 크게 브리지론과 본PF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브리지론은 본격적으로 부동산 사업을 하기 전, 부지 매입 등에 쓰일 돈을 빌리는 단계 입니다. 이 때는 큰 불확실성 때문에 저축은행, 증권사 등 2금융권이 대출을 해줍니다. 본PF는 다음 단계로 분양 준비 시기에 돌입하는 시기인데,...
현대판 봉이 김선달…"분양 안되면 폭망하는 구조" 2024-01-23 18:17:17
인허가를 받고 건물을 올리기 시작할 때 받는 대출이 본PF다. 브리지론은 본PF보다 위험성이 높다. 대출 금리도 훨씬 비싸다. 보통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등 2금융권이 참여한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금융사는 시공사(건설사)의 보증을 요구한다. 건설사는 보증을 서는 대신 공사를 따낸다. PF사업장은 토지를 사들인 뒤...
PF 위기에…LH, 택지 팔고 못 받은 돈 '눈덩이' 2024-01-23 18:08:09
대출 이자 급등으로 아예 대금 납부를 포기하는 건설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분양시장 역시 민간의 사업 추진을 막는 주요 원인이다. 한 중견 건설사 사업담당 임원은 “사업 초기에 받는 브리지론 이자가 10%를 넘어 LH 연체이자(8.5%)보다 비싼 상황”이라며 “연체 이자를 물고 사업은 연기하는 것”이라고...
이복현 "PF 손실 회피하고 배당·성과급 주는 금융사에 책임 물을 것" 2024-01-23 15:04:10
PF 대출 연체율은 2022년말 1.19%에서 지난해 9월말 기준 2.42%로 올랐다. 이 기간 저축은행 연체율은 2.05%에서 5.56%로 증가했다. 이 원장은 "부실 PF 사업장의 정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금융 분야의 생산적 자금배분이 저해됨은 물론 실물경제의 선순환도 제한되므로 PF 부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제거해 나갈 필요가...
부동산 개발 '올스톱'…"차라리 토지 계약금 날리고 쉬는게 낫다" 2024-01-22 18:06:18
함께 브리지론(사업 초기 단기 차입금)을 받아 땅을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뒤 본PF를 일으켜 나머지 토지비와 공사비 일부를 조달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사업 태반이 부지 매입 후 본PF로 전환하지 못하고 연 10% 안팎의 브리지론 이자만 내면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비가 크게 증가해 조건에 맞는...
2금융, 부동산 PF '직격탄'…건설업 대출 연체율 급등 2024-01-15 17:49:59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시작하면서 당장 큰불은 껐지만 부동산 PF 구조조정을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건설사가 연쇄 도산하면 이들에 대출해준 금융회사도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브리지론에서 본PF로 넘어가지 못한 사업장은 토지 경·공매를 통해...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상반기 '첫 삽' 2023-12-31 17:46:49
보행 브리지 조성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6성급 호텔·하이엔드 오피스텔 조성한화그룹은 건설공사를 맡은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가 주축이 돼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고 있다. 계열사...
"아파트 매수심리 7월부터 회복…하반기가 내 집 마련 적기" 2023-12-31 17:31:39
“브리지론의 본PF 전환 어려움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일부 건설사와 2금융권 파산이 우려된다”고 했다. ‘기준금리 동결·인하 여부’(36%)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장 예상대로 올해 금리가 하향 조정되면 집값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내 집 마련은 하반기 이후에 응답자의 41%는 내 집 마련 적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