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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현장 찾은 오세훈·박상우 "사업기간 최대한 단축" 2024-09-12 14:06:34
=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나란히 서울의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과 박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 온수동의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총 750가구 규모로,...
[서미숙의 집수다] 대출 규제로 움찔하는 주택시장…추석 이후 향배는? 2024-09-12 11:18:44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대신 아파트 수요가 늘었지만, 올해에 이어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많지 않은 것도 부담이다. 추석 이후 양극화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규정 자산관리승계연구소장은 "반포·압구정 등 초고가 주택 매수자들은 현금 동원 능력이 뛰어나 대출 도움 없이도 ...
추석 이후 가을 '분양 큰 장' 열린다…청약 전략은 2024-09-11 16:22:58
한 채 보유자만 무주택자로 간주했다. 빌라 등의 소유주가 청약시장에 대거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점 인플레이션’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공공분양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다음달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인정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되는 걸 주목해야 한다. 공공분양은 저축 총액을...
오락가락 정책에 은행권도 롤러코스터 [대출규제①] 2024-09-06 06:00:13
정책이 수개월 단위로 뒤집어지며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당국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은행들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당국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하고 정책대출을 확대하며 은행권의 금리인하 경쟁을 유도했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나타나고 금리인하 기대 등이 ...
[서미숙의 집수다] 건축법 대상 주택사업 부지 종부세 논란 2024-09-05 10:13:24
관계자는 "서울 은평구에서 아파트도 아니고 빌라 12가구를 짓는데 2년간 종부세 1억2천만원을 냈다"며 "최근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빌라 시장 침체로 분양도 안되다 보니 사업자 입장에선 종부세 부담이 과거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1·10대책이나 8·8대책 등...
GS리테일, 와인지형도 넓힌다…뉴질랜드 기업 인디뱅과 맞손 2024-09-05 09:38:08
수요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자사의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빌라마리아' 와인 판매를 별도의 브랜드 배너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빌라마리아 와...
"5000만원 날릴 뻔" 아찔…30대 직장인에 벌어진 일 [이슈+] 2024-09-04 06:37:25
전세 사기가 터지면서 화곡동 일대 빌라 등 주택들은 올해 초부터 무더기로 경매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화곡동에서 나온 경매 물건은 168건으로 집계됐다. 다세대 주택·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을 다세대 주택으로 불법 이용하는 근생빌라가 물건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세 사기 여진이...
[취재수첩] 실수요자 외면한 우리은행의 자충수 2024-09-03 17:59:11
이같이 말했다. 가계부채 문제는 시장과 수요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한 꼼꼼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1일 내놓은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은 세밀함과는 거리가 멀다. 너무 거친 대출 규제에 “금융당국 눈치를 살피느라 소비자는 뒷전이 됐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수요자는 외면한...
LH, 빚 늘려 3기 신도시 보상·매입임대주택 11만가구 공급(종합) 2024-09-02 15:28:22
25만2천가구)의 대부분을 맡고 있다. 침체한 비(非)아파트 시장을 살리기 위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4천가구(2024∼2025년) 공급 목표 중 10만가구가 LH 몫이다. LH는 이보다 더 많은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자체 목표치를 잡았다. 매입 대상은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구비된 지역에 신축되는 빌라, 오피스...
"멸실가구 감안해야…주택 공급 통계 왜곡" 2024-09-02 14:45:54
없어진 가구 수를 의미한다. 2022년 아파트와 빌라를 포함해 총 5만7,638가구가 공급됐다는 국토부 통계가 잘못됐다는 게 정준호 의원의 설명이다. 멸실가구를 감안하면 실제 공급량은 4만470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시는 지난 6월 기준 신규 공급된 주택 수가 3만1천가구라고 밝혔지만, 이 역시도 멸실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