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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 [Lawyer's View] 2024-09-25 09:37:59
사업자가 불이익을 입게 되었다는 사정만으로는 그 부당성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시장에서의 독점을 유지·강화할 의도나 목적, 즉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시장질서에 영향을 가하려는 의도나 목적을 갖고, 객관적으로도 그러한 경쟁제한의 효과가 생길 만한 우려가 있는...
유령 계좌 개설해 은행심사 부실했다면..법원 판단은 2024-09-25 06:18:29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윤씨는 2022년 5월 모르는 이로부터 "계좌를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은 뒤 실체가 없는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 명의 계좌를 타인에게 양도해 은행의 업무를 방해하고 전자금융거래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직장내 집단 따돌림, 다른 괴롭힘과 어떻게 다를까 2024-09-24 18:26:19
사무실에 코로나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Z가 있는 사정 하에서 Y기업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행을 다녀온 것이 자리 배치 조정의 원인이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법원은 A의 위자료 청구를 인정하지 않았다(서울남부지방법원 2020가단262704 판결). 이 사례는 집단 따돌림 사건에서 여러 불리한 조치가 한꺼번에 신고될...
"까먹을라" 카톡방에 암구호 남긴 '황당' 병사 2024-09-23 16:07:05
암구호 유출과 관련해 군검찰이 기소하고 군사법원에서 판결이 나온 사건은 총 4건이다. A 상병은 암구호를 유출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군사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A 상병은 2022년 10월 선임병으로부터 암구호 질문을 받았지만 제대로 답하지 못해 혼이 났다. 카...
알카에다·IS 사례 꺼냈다…'이란 동결자금' 승소 이끈 율촌 2024-09-22 18:04:24
예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멜라트은행의 특별제재대상자(SDN) 지정이라는 중대한 사정 변경으로 인해 우리은행이 예금 반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공평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게 됐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멜라트은행은 2017년 9월 우리은행에 예금 계좌를 개설하고 이듬해 4월...
해외체류자에 '카톡' 과징금 통보…법원 "적법한 고지 아니라 무효" 2024-09-18 17:55:06
“행정상 관리주소로 등록됐다는 사정만으로 주민센터 직원에게 송달 수령 권한이 위임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만으로는 적법한 전자송달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청은 A씨의 해외 주소를 파악해 송달하거나, 이것이 곤란하면 공시송달이 가능했다”고 지적하며 과징금...
21살이 훔친 명품시계 샀다 불똥 튄 중고업자…판결 '반전' 2024-09-16 16:33:29
판결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 판사)는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금고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2월경 대전 서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훔친 명품시계 싸게 사들인 중고업자...법원 판단은? 2024-09-16 16:21:49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판결이 뒤집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A씨(44)의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는 A씨에게 금고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월 150 줄게"..지적장애인 속여 5,600만원 노동 착취 2024-09-15 06:12:56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천에서 세차·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지적장애인 B씨에게 가게 정리와 세차·자동차 출장 수리 등 업무를 시켰지만 5천600여만원에 이르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에게 "세차장에서...
가혹행위 참다못해…학폭 가해자 살해한 10대 실형 2024-09-14 14:26:46
사정이 인정되는 점과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군은 항소했다. 징역 장기 12년에 단기 6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한편 사건 당시 A군을 괴롭히는 데 가담한 C군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10월 1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C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