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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GDP 대비 군비 지출 25% 2023-07-28 18:27:47
트라우마에 빠졌다. 평양에 살다가 산간마을로 쫓겨난 그의 가족은 하루 세끼를 오로지 감자로 때웠다. 삶은 감자를 으깬 것이 밥이고, 거기에 소금을 친 것이 반찬, 알감자가 간식이었다. 그날 음식에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결국 집에 돌아와 식사했다. 그는 지금도 감자 삶은 냄새가 가장 싫다고 한다. 1990년대 중후반...
인도 산사태 사망자 27명까지 늘어…78명 실종 2023-07-23 16:39:09
이르샬와디 마을은 사고 현장 도로에서 5㎞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중장비가 들어올 수 없다. 이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사실상 수작업으로만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가드 지구의 요게쉬 마세 최고 행정관은 구조 작업 나흘째인 이날도 생존자 발견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수색 작업을 계속할 것인지는 1∼2일 이내에...
예천, 1분 간격으로 '콰광'…물러진 산이 무너져내렸다 2023-07-16 18:03:31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교회 등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다. 눈앞에서 가족들이 토사에 함께 쓸려나간 광경을 목격한 생존자들이 불안에 떨며 가족이 무사하길 기도하고 있다. 소방 약 650명, 경찰·군인 약 400명 등 약 1050명의 인력이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5시부터 사고 발생 지역에 투입돼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인명구조견...
중부권 폭우에 중대본 3단계 격상…위기경보 '심각' 2023-07-13 21:05:57
주민대피를 철저히 하고, 산간계곡, 하천변, 둔치주차장, 하천진입로 등은 통제하라고 강조했다. 또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므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사전에 경보 및 대피체계를 재점검해 긴급상황 시에는 즉시 가동하라고 했다. 행안부는...
[속보] 중부권 호우에 중대본 3단계 격상…위기경보 '심각' 2023-07-13 20:45:24
하고, 산간계곡, 하천변, 둔치주차장, 하천진입로 등은 통제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므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사전에 경보 및 대피체계를 재점검해 긴급상황 시에는 즉시 가동하라"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중부지방 호우특보 확대…위기경보 '주의'·중대본 1단계 2023-07-09 15:20:50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산간계곡, 하천변, 해수욕장 등 위험 상황 안내와 관광객 대피 유도 강화를 지시했다.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통제와 대피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막장에서 '한강의 기적'을 캤다…'1호 탄광' 118년 만에 작별 [르포] 2023-07-02 15:55:58
명찰이 붙은 방한복이 전달됐다. 산간 협곡의 추운 탄광촌에서도 열심히 일해 대한민국을 일으켜달라는 당부였다. 화순공업소로 가는 길도 어찌나 험한지 일정한 압력으로 악셀을 밟고 있어도 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질 않았다. 그런 화순에도 한땐 2200명이 넘는 석탄 산업 종사자가 살았다. 화순광업소를 나와...
"200만㎥ 거대 암석 덮친다"…대피 한 달 만에 '와르르' 2023-06-16 21:24:46
한 산간 지역에서 거대한 암석이 무너져 내렸지만,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새벽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 브리엔츠 마을에서는 주변 산에서 지반 침하로 암석 덩어리가 무너지면서 마을 입구 가까이까지 부서진 바위들과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고 이 마을이 속한...
스위스 산간지역 거대암석 무너져…'전원대피' 마을엔 피해 없어 2023-06-16 19:41:26
스위스 산간지역 거대암석 무너져…'전원대피' 마을엔 피해 없어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의 한 산간 지역에서 거대한 암석이 무너져 내렸지만,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인근 마을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새벽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
"韓도 문제인 지방소멸까지 막는다"…日원격의료의 예상밖 효과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6-07 06:32:56
섬 반대편 마을 다마노우라초에서 고토시를 가려면 하루 세 편 뿐인 노선버스로 80분이 걸린다.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58.6%에 달해 병원 가기를 포기한 사람이 늘어났다. 낙도일수록 고령화율은 더 높다. 일본 전체와 나가사키현의 고령화율이 각각 29.1%, 33.7%인 데 비해 고토시는 42.1%다. 고령화율이 50%를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