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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임금체불·산재 사건 고소 대리 못해"..업계 발칵 2022-02-02 09:00:01
산재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법률상담을 하고 관련 문서를 작성한 것은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 사건에서도 원심을 뒤집고 A가 유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감독관이 그 발생 원인이나 근로자를 조사하는 것은 산안법과 근로기준법에 따른 절차"라면서도...
예방보다 처벌 집중…'1호 될까' 떨고 있는 기업 2022-01-26 17:29:20
의견으로 검찰에 보내고 있다. 2017~2019년 산재 사망사건 송치율은 평균 95% 이상이었다. 만약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811개 사업장에 중대재해법을 적용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는 곳은 190곳에 달한다. 정부가 산재에 대해 처벌 수위가 높은 중대재해법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면 사망사고뿐만 아니라 부상, 직업성...
건설현장 대형 재해 잇따르는데…현산, 공사·근로자보험 안들었다 2022-01-20 17:39:02
없다.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게 산재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피해까지 배상하는 근재보험도 현장마다 가입 여부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근재보험은 치료비 중 비급여 부분, 지급되지 않은 휴업 급여 일부, 위자료(민사 소송 비용 포함) 등을 모두 보장한다. 하지만 보험료 부담으로 상당수 기업은 가입을 꺼리고 있다. 이...
'연봉 3000만원 인상+정규직' 공고 믿고 이직했다가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1-09 06:00:01
"부당해고로 인해 불안 및 우울장애가 발생했다"며 산재요양급여 신청을 했고 공단은 9월 신청을 승인했다. 결국 A는 B사를 상대로 2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의 손을 들어줬다. 윤 판사는 "해고기간, 채용경위,근무일수 등 사정을 참작해 7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며 A의 손을 들어줬다....
"당신이 해고 1순위" 지적 받고 20분 만에 쓰러져 사망한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1-12-26 06:00:54
상대로 청구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공단의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고 유족 측의 손을 들어줬다. ◆"당신이 구조조정 1순위" 지적, 업무상 재해 부를 수 있어 변리사 사무실에서 특허명세사로 일하던 A는 2018년 4월 업무회의를 마친 후 구토증상을 보인 다음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9일만...
법원 "반도체 근로자에 발생한 재생불량성 빈혈도 산재" 2021-12-05 05:00:01
나왔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어도 산재로 인정된 사례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월 29일 전기공 A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청구한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에서 이 같이 판단하고 A의 손을 들어줬다. 1994년부터 건설현장 등에서 일용직 전기선로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A는 1996년엔 2년 6개월 정...
"업무상 위험요인 노출로 인한 장애아 출산도 산재 인정" 2021-12-01 18:06:59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에도 산재보험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일 고용노동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막판 파행으로 인해 최종 의결은 미뤄진 상태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여성근로자가 임신...
"내 자식 먼저 뽑아달라"…장기근속 특혜 달라는 기아차 노조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1-11-24 07:29:01
요구하고 있다. 단협 27조는 장기근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산재사망자의 유족'과 '비정규직'에 대한 우선 채용도 함께 정하고 있다. 만약 이 사건이 법원으로 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지난해 이 조항을 두고 나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보면 법원 입장이 추측 가능하다. 지난해 8월 대...
출장 중 중앙선 침범 사고냈지만...법원 "업무상 재해" 2021-11-20 15:08:01
행동이 산재보험법 지급 거부 사유인 '범죄행위'로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어 "이 사고로 A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죄로 금고형 집행유예를 받은 것은 인정되지만 이는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사업주도 상당한 책임이 있는데도 합의금 마련에 도움을 주지 않은 점,...
30년간 연 끊었던 아들 "유족급여 달라"…법원 판단은 2021-11-18 11:02:50
산재 사망 근로자의 유족급여 지급 우선순위인 ‘생계를 같이 한 유족'을 판단할 때, 형식적인 주민등록보다 유족이 사망 근로자와 '실질적인 생활 공동체'를 이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지난달 19일 서울행정법원 제8부는 사망한 근로자(고인)의 아들 A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