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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내고향 초가삼간 그리워"…노래로 달랜 이산의 한 2018-08-21 18:40:09
단체상봉장. 남북 이산가족들은 함께 알고 있는 노래를 합창하며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그리움과 한을 달랬다. 선옥씨는 북한 노래를 모르는 삼촌들을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했고, 가족들은 손을 꼭 붙잡고 눈을 맞추며 '고향의 봄'과 '찔레꽃', '반갑습니다' 등을 불렀다....
[이산가족상봉] 만나자 이별준비…"내일 눈물 흘리지 않기로 약속하자" 2018-08-21 18:06:00
김 씨는 단체상봉장에서 다시 만난 동생 은하 씨에게 연달아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쑥스러운 듯 웃기만 하던 칠순의 소년은 "넌 사랑한다는 말 안 하니"라는 누이의 핀잔에 그제야 "누님을 존경해요. 누님이 날 사랑해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라며 수줍게 말했다. 김 씨는 "지금까지도 꿈꾸고...
"꿈꾸는 것 같은데… 함께 더 있었으면" 2018-08-21 17:48:03
상봉장에 나오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남측의 차제근 씨(84)는 단체 상봉장에서 북측 동생 제훈씨(76)에게 “내가 버리고 나와서 항상 죄책감에 가슴이 아파. 나만 살겠다고 나와 미안해”라며 연신 안타까워했다. 제훈씨는 “아이고, 뭐가 미안해요”라고 위로했다.남측의 김혜자...
[이산가족상봉] 꿈같은 만남이건만…건강 때문에 일부 상봉 포기 2018-08-21 17:46:21
두 딸 김경실·김경영 자매는 밝은 표정으로 상봉장에서 남측의 어머니를 기다리며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어머니를 봐서 정말 너무 좋지요"라며 환히 웃기도 했다. 하지만 단체상봉이 시작된 지 10분이 지나도록 남측 가족들이 등장하지 않자 이들의 표정은 조금 어두워졌다. 오후 3시 15분께 한씨가 남쪽에서 낳은 딸...
CJ대한통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자 운송 2018-08-21 11:28:54
상봉행사의 소요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사용될 기물, 주방기기, 식자재 등을 운송한 CJ대한통운은 20일에는 속초에서 이산가족 상봉단 200여 명의 개인물품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까지 육로를...
CJ대한통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자 운송" 2018-08-21 09:39:51
상봉행사'에 필요한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차로 지난 18∼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사용될 기물, 주방기기, 식자재 등을 실어 날랐다. 지난 20일 오전에는 속초에서 이산가족 상봉단 200여 명의 개인 물품을 북한 금강산...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21일 조간) 2018-08-21 09:00:10
이산가족 한명 상봉장 갔다 ▲ 경북매일 = 정치권 '소득주도성장' 창ㆍ방패 정면대결 ▲ 경북연합일보 = 동해안상생협, 탈원전 공동대응 나선다 ▲ 경북일보 =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탈원전 정책 공동대응 ▲ 경상일보 = 안전진단해도 불안…아침부터 긴줄 ▲ 국제신문 = '오거돈 공약' 신규 사업 국비 한...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정치 2018-08-21 08:00:00
180820-0812 정치-007716:57 [이산가족상봉] "상철아"·"어머니"…'눈물바다'된 상봉장 180820-0815 정치-007816:59 이총리,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5G 협력, 상업화하자" 180820-0828 정치-007917:09 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 2시간 만에 종료…공동만찬 예정 180820-0830 정치-008017:11 민주 "인터넷은행...
[이산가족상봉] 체제차이 아찔한 순간도…삼촌·조카 북미관계 논쟁 2018-08-20 20:47:40
= 감격이 넘치는 이산가족 상봉장이었지만, 오래도록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가족들 사이에서는 다소 어색한 순간이 빚어지기도 했다. 북미관계를 두고 남북의 가족들 간에 아찔한 논쟁이 벌어지는 장면도 있었다. 차제근(84) 할아버지는 북측 조카 차성일(50) 씨가 "큰 아버지. 죽기전에 고향에 한번 오라요. 통일이...
[이산가족상봉] "어때? 똑같이 생겼지. 내 아들이 맞아" 2018-08-20 20:35:01
북측 동생인 조봉규(83) 할아버지와 함께 상봉장에 나온 아들 영호(67) 씨를 단체상봉 2시간 내내 기억하지 못했다. 조봉임 할아버지는 상봉 전부터 취재진을 만나 북한에 있을 때 결혼을 할 뻔한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혼인을 하지는 않았다며, 북한에 아들이 없다고 말했는데 직접 아들과 대면하고도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