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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 수면제 먹이고 다른 남성과 성폭행한 20대 구속 2023-04-18 11:50:45
넘겨받아 주거지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수면제로 피해자의 정신을 잃게 한 것이 상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특수강간이 아닌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상해죄의 법정 형량은 징역 10년 이상에서 무기징역까지로 징역 7년 이상인 특수강간죄보다...
"숙취해소제야"…여친 수면제 먹여 '초대남'과 성폭행한 20대 2023-04-17 20:45:35
개인용 서버에 저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수면제로 피해자의 정신을 잃게 한 것이 상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특수강간이 아닌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성폭력범죄특별법상 특수강간죄의 법정 최저형은 징역 7년 이상이지만, 강간상해죄는 징역 10년 이상으로 법정형이 더 무겁다. 이보배 한경닷컴...
부산 돌려차기 男 "나가면 죽인다"…구치소 동료 충격 제보 2023-04-10 10:23:47
전직 경호업체 직원인 B씨는 강도상해죄로 6년을 복역한 뒤 공동주거침입으로 또다시 2년을 복역하고 나와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현재 B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형량이 과도하다는 취지로 항소했다. B씨는 항소이유서에 "이 정도 폭행이 왜...
폐쇄병동서 다른 환자 살해한 30대, 항소심서 감형…法, 심신미약 인정 2023-04-03 23:07:49
주장을 인정했다. A씨가 2018년 상해죄와 폭행죄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을 당시 분노 조절·충동조절 장애로 심신미약 상태가 인정됐고, 이후 정신과 병동에서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는 것 설명이다. 재판부는 "A씨는 이 범행 직전까지 일반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반복해왔고, 전문의도 A씨가...
쌍방 폭행인데…택시기사 벌금형, 손님은 처벌 면한 이유 2023-03-18 19:27:22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재판부는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소는 기각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상해죄로 기소된 B씨에게는 벌금형을 내렸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면서 깊이 반성하는 점과 다행히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애들 패던 선생님, 교장 됐다"…쏟아지는 '교사 폭력' 폭로 2023-03-14 11:13:13
폭행죄 공소시효는 성년이 된 이후 5년, 상해죄는 7년 등으로 시효가 길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입증 책임도 고소인에게 있어 증거 제출도 피해자의 몫이다. 체벌을 경험하는 학생의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체벌 금지 운동이 벌어졌고, 2010년대 경기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사귄지 얼마 안 됐는데…성병 검사하자고 해도 될까요" [이슈+] 2023-03-11 14:22:54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성병을 옮겨 상해죄로 처벌이 확정된 사례는 더 있다. 이들은 피고인들이 의료기관에서 성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이라도 포진 등 신체 이상 증세가 발생했고, 피해자에게 다른 감염 요인이 없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유죄가 인정됐다. 다만 처벌 수위는 높지 않았다. 벌금...
눈썰미 좋은 시민, 여학생 강제추행한 50대 '맨손 제압' 2023-03-05 14:09:19
A씨는 강도상해죄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경찰서는 A씨 검거를 도운 B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정경호 상당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피의자를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대통령 와도 차 못 빼!"…건물주 '갑질'에 갇힌 손님 [아차車] 2023-02-20 17:28:30
상해죄와 재물손괴죄로 고소는 해놓은 상태다. 경찰이 오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주차비를 지불하겠다고 해도 저렇게 하더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건물주 인성이 바르지 않다"는 의견과 "차 빼달라고 전화 왔으면 차를 빼줬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외제차 보고 `혹시 재력가?`…강도로 돌변한 택배기사 2023-02-10 21:33:53
상해죄 성립을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B씨 얼굴에서 많은 출혈이 발생한 점과 B씨를 폭행하게 된 경위 등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평소 피해자들이 사는 집에 택배를 하던 일을 기회로 인적 사항을 드러내지 않을 방진복까지 준비한 뒤 저지른 계획적인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B씨가 입은 상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