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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앙을 기회로…이민·노동규제 풀어야 '人·財·業' 모인다 2024-09-24 17:58:43
한 인구가 해마다 줄어든다. 인구 감소는 이제 시작이다. 50년 전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40만 쌍이 4~5명의 아이를 가졌다. 30년 전 아버지, 어머니들은 40만 쌍이 1.6명을 낳았다. 지금 우리는 30만 쌍이 0.7명을 출산한다. 이대로면 30년 뒤 자식들은 10만 쌍이 0.7~0.8명을 낳는다. 그때쯤 우리 인구는 4500만 명 안팎에...
'세계 최초 타이틀' 동원산업의 친환경 어업 2024-09-22 18:06:56
가능경영을 논의하는 국제 해양 협의체 ‘시보스(SeaBOS)’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시보스에 참여한 한국 기업체는 동원산업뿐이다. 시보스는 세계 인구 증가세에 맞춰 단백질원을 늘려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틴 챌린지 2050’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동원산업은 양식 사업에도 진출했다. 2050년에는...
'꿈의 크기'를 무한대로…슈퍼강국 DNA로 탈바꿈할 7대 제언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2024-09-22 18:01:52
될 정도로 폭발적 파급력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AI 모빌리티 로봇혁명이 시작됐다. 우리나라가 이런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고급 두뇌도 대거 유치할 수 있다. 양적 생산성 확보는 줄어드는 인구 가운데서도 여성과 고령인구를 생산가능인구로...
다시 위대한 여정…이제 초일류 선진국으로 가자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2024-09-22 18:00:09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새로운 비전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나라와 국민은 지금보다 두 배는 더 잘 살아야 한다. 생산과 소득 수준을 확 끌어올려 국내총생산(GDP) 5000조원, 1인당 소득 7만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 기존 성공 방정식은 한계에 부딪혔다. 국가의 운영 틀과 경제 체질, 국민 의식을 전면적으로 쇄신하지...
[특파원시선] 70년만에 '정년 연장' 나선 중국…세대갈등 해소는 '숙제' 2024-09-14 07:00:01
일으킨 것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청년 인구가 생산·소비의 중심에 서면서 '인구 보너스'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이제 부동산 침체 속에 투자와 내수가 침체하고 있고, 지방정부들의 부채난으로 정부 투자도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그나마 성장을 견인해온 수출도 서방 진영 견제로 난관이 늘어나고 있...
"포유류, 항문으로 호흡 가능"…美·日연구진 이그노벨상 수상 2024-09-13 15:39:03
"포유류, 항문으로 호흡 가능"…美·日연구진 이그노벨상 수상 하버드 과학유머잡지, 매년 노벨상 발표 앞서 기발한 연구 선정 '비둘기 미사일' 만든 美심리학자에는 평화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포유류에게 항문을 통해서도 호흡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팀이 제34회 이그노벨상...
"로봇 잠재시장 규모 9조달러" 2024-09-09 18:17:23
가능한 시장에서 로봇이 사용되는 비율을 뜻하는 침투율은 2%에 불과하다”며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규제 등으로 로봇이 이용되지 못하는 영역이 많은 탓인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인구 감소 추세가 로봇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에선 2020년부터...
현대차 전기차 통했다...동남아 확장 가속페달 2024-09-09 15:07:44
건 이런 고민의 결과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 국가입니다. 인구 2억8천만 명에 평균연령이 30살에 불과합니다. 1인당 GDP는 1만3천 달러대지만 최근 5%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 구매력도 커질 전망입니다. <앵커> 큰 시장인데 2020년 진출이면 상당히 늦은 것 아닙니까. 이유가 뭡니까....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로봇 시장 9조달러로 도약할 것" [KIW 2024] 2024-09-09 11:45:00
2%에 불과하다"며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규제 등으로 로봇이 이용되지 못하는 영역이 많은 탓인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인구 감소 추세가 로봇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대표는 "한국에선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부산시 인구와 비슷한 321만명의...
전문가들이 말한 60년대생, “연공서열 마지막 세대, 노동시장·서울아파트 못 떠나”[60년대생의 은퇴] 2024-09-09 06:00:05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거대 인구가 생산가능인구에서 피부양인구로 이동한다면 사회 전체에 엄청난 부담이 되며 특히 국민연금은 소수 납부자, 다수 수급자 구조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해법으로 지금의 수직적 세대부조 체제를 ‘평평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