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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숙박시설 10만호…절반이 미신고·30%는 투자목적 추정 2023-09-25 11:07:30
1명인 1개 객실을 소유한 규모는 1만9천호(37%)였다. 생숙은 2018∼2021년 4년 연속 연간 1만5천호 넘게 신규 사용승인을 받았다. 신규 사용 승인은 2021년 연간 1만8천799호로 정점을 찍고, 정부가 생숙 불법 불법 전용 대책을 발표하자 지난해 9천350호로 줄었다. 국토부는 투자 목적으로 추정되는 생숙의 소유 현황을...
레지던스 이행강제금 부과, 내년말로 유예…업계 "미봉책" 2023-09-25 11:01:01
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생활숙박시설을 규정대로 숙박시설로 쓰고 있는 사람들과 형평성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토부는 업계에서 요구해온 준주택 인정이나 소급입법 배제 등에 대해서도 불가하다는 원칙을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말까지 부여한 계도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들과 함께...
주거용 '생숙' 이행강제금 부과, 내년 말까지 유예한다 2023-09-25 11:00:02
오피스텔로 변경한 생숙은 1천996호로, 기존 생숙 9만6천호의 2.1% 수준에 불과하다. 생숙 소유자들은 건물을 헐고 다시 짓지 않는 한 주차 시설부터 소방시설, 복도 폭, 바닥 두께까지 오피스텔 기준에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반발해왔다. 오피스텔 주차 기준은 가구당 1대, 생숙은 시설면적 200㎡당 1대다. 복도 폭도...
생활형숙박시설, 당초 도입 목적 되짚어볼 때[더 머니이스트-이은형의 부동산 돋보기] 2023-09-19 07:00:02
대한 규제가 추가되자 다음으로 생숙의 형태를 따른 것입니다. 이런 결과로 본래의 목적이 아닌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임대하려는 수분양자들이 점차 늘어나자 정부는 생숙의 주거용도 사용을 금지하고 위반할 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조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달까지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입신고...
'10월부터 불법' 생활형숙박시설, 해결책은?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3-09-11 07:36:50
생활형숙박시설(생숙)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오는 10월14일까지 생숙을 숙박업으로 등록하고 호텔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거주하게 되면 매년 공시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 정부는 2년 안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하면 살 수...
"명품백을 사?"…아내 바다로 밀고 돌 던져 죽인 남편 2023-09-07 14:00:21
게 맞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유족과 합의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워낙 큰 충격을 받아 당장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판 속행을 요청했고, 법원도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 B씨를...
'10월부터 불법' 생숙 10만실…전문가들 "준주택 인정해야" 2023-08-31 14:31:45
소급 적용됐다. 이에 올해 10월 15일부터 숙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생숙 소유자는 매년 공시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전국적으로 생숙은 10만여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엽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발표에서 "주거와 숙박 기능을 담는 하이브리드형 체류형 주거시설의 하나로 생숙이 활...
불법건축물화 앞둔 생활숙박시설 10만호 '비상'…"준주택으로 인정해야" 2023-08-31 11:46:02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생숙시설 문제가 불거진 건 2021년 5월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부터다. 건축법 시행 전, 2~3년 전만 해도 생숙은 정부 규제를 피해 큰 인기를 누렸다. 생숙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형 구조의 주거와 숙박의 중간 성격을 지녔다. 개별 등기, 전입신고도 가능한데 주택...
[서미숙의 집수다] 10월부터 주거로 쓰면 이행강제금…'생숙 대란' 코앞 2023-08-30 07:54:50
공시가격의 10%로, 공시가격이 10억원짜리 생숙이라면 연간 이행강제금이 1억원에 달한다. 생숙을 집처럼 쓰던 소유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 따르면 현재 건축돼 운영 중인 생숙은 전국적으로 10만3천실에 이른다. 이 가운데 지난 2년간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한 사례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음주운전에 숨진 초등생 유족 "사과 한마디 없어" 2023-08-21 15:32:18
미안하다"며 "다음 생에 오빠와 동생으로 만나면 같이 즐겁게 살아보자"며 오열했다. 방씨는 재판 내내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채 줄곧 바닥만 내려다봤다. 방씨는 지난 4월 8일 오후 2시 21분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