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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에 허리 휘는 가계…이자 비용 '역대 최대' 27.1% ↑ 2024-03-04 06:31:00
비용 부담은 서민층과 고소득층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실질 월평균 실질 이자 비용은 2만1천원으로 1년 전(1만7천원)보다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1분위 가구의 소비 지출은 0.9% 증가했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5.7%, 주류·담배 지출은 8.2% 각각 감소했다. 소득 상위 20%인...
[연합시론] 2년째 실질임금 감소…저소득층은 적자 살림살이 2024-02-29 16:33:55
서민층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셈이다. 각종 연금과 사회수혜금, 연말정산 환급금 등 공적 이전소득의 증가로 1분위와 5분위 가구의 소득 격차가 5.53배에서 5.30배로 축소되는 등 분배 지표가 소폭 개선된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길어지는 고물가·고금리 추세에 취업자 증가세 둔화가 각종 지표에 영향을...
[고침] 경제(고물가에 지갑닫은 서민층…고소득층 소비 8.…) 2024-02-29 15:34:10
지갑닫은 서민층…고소득층 소비 8.…) 고물가에 지갑닫은 서민층…고소득층 소비 8.0% '껑충' 작년 4분기 가계 소비지출 5.2% 증가 속 하위20%만 '마이너스' 분배지표 소폭 개선…소득격차 5.53배→5.30배 축소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박재현 박원희 기자 = 소득상위 20% 가구의 소비 지출이 큰 폭으로...
지갑 닫은 서민층…상위 20% '펑펑' 2024-02-29 12:46:57
장기화하면서 서민층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서도 소득상위 20% 가구의 소비 지출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7만 8천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근로소득(1.6%)과 이전소득(9.0%)은 증가했지만,...
고물가에 지갑닫은 서민층…고소득층 소비 8.0% '껑충' 2024-02-29 12:00:01
고물가에 지갑닫은 서민층…고소득층 소비 8.0% '껑충' 작년 4분기 가계 소비지출 5.2% 증가 속 하위20%만 '마이너스' 분배지표 소폭 개선…소득격차 5.55배→5.30배 축소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박재현 박원희 기자 = 소득상위 20% 가구의 소비 지출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하위 20% 가구는 오히려...
"노인주택공급, 노인가구의 0.4%에 그쳐…특별공급제 도입 필요" 2024-02-27 10:00:02
고가 실버타운에 대응해 서민층도 입주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서민실버타운 시범단지 20곳 정도를 건설하는 방안 등도 제안했다. 주산연은 또 "일본은 노인에 적합한 시설 기준을 갖춘 노인주택을 현재 2%에서 2025년까지 4%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는 이를 2%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할...
주택 인허가 10채 중 9채가 아파트…'아파트만 집인가' 2024-02-19 06:14:24
청년·서민층의 주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 38만8천891가구 중 아파트는 34만2천291가구로 88.0%를 차지했다.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인허가가 3만1천815호로 8.2%, 다세대주택은 8천887호로 2.3%, 연립주택은 5천898호로 1.5%였다. 신규...
아파트만 집인가…주택 인허가 10채 중 9채가 아파트 2024-02-19 06:10:01
공급 축소에 전월세 상승세…피해는 청년·서민층이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난해 새로 짓겠다고 인허가를 받은 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다세대·연립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선택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빈곤율 57.6%로 상승…20년 만에 최악 2024-02-19 03:17:58
고통을 받는 계층은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중산층과 일부 서민층이며, 정부 보조금을 받는 사회 취약층도 이를 비켜가진 못한 것으로 보고서에 나타났다. 밀레이 정권 취임 이후 12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211.4%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고, 12월 월간 물가상승률 25.5%, 1월 월간 물가상승률 20.6%로 취임 2개월 만...
[인니대선 D-5] ② '대통령 장남이 러닝메이트' 프라보워, 1차 선거서끝낼까 2024-02-09 06:06:02
도입과 서민층을 위한 비과세 소득 한도 상향, 소득세율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여당 후보인 간자르도 조코위 대통령의 정책들을 계승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는 비동맹 외교 정책을 유지한다면서도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