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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마다 '感性 충만'… 서베를린의 原色을 만나다 2018-08-26 20:47:40
때 참고하자.서베를린 대표적 쇼핑의 성지, 쿠담파리에 샹젤리제가 있다면 베를린엔 쿠담이 있다. 작은 숍들이 운집해 있는 미테의 골목골목, 하케셔막트의 이국적인 숍들을 누비고 다니는 것도 흥미롭지만, 클래식한 쇼핑 명소들을 돌아보려면 역시 서베를린의 쿠담(ku’damm)지역으로 향하는 것이 정석이다. 샤넬,...
옛 동서독 이산가족은…'눈물의 궁전' 거쳤지만 상봉기회 지속적 2018-08-19 07:20:01
동독에서 가족을 만난 서독 주민들이 이곳을 통해 서베를린으로 넘어갔다. 서독을 찾은 동독 주민도 마찬가지였다. 남북한 상황으로 치면 '금강산 면회소'처럼 특별한 곳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이 헤어지고 통행증 심사를 받던 역 옆의 대합실은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트래넨 팔라스트'(눈물의...
"류샤, 독일서 건강회복 중…하루 3㎞까지 걸을 수 있어" 2018-08-12 22:26:58
말이다. 베를린 장벽에 고립된 서베를린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언급이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류샤가 오빠가 2013년 중국에서 사기죄로 징역 1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점을 고려해 베를린에서 가능하면 이목을 끌지 않으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분단의 흔적'만 남은 베를린… '혼행의 기쁨' 주는 도시가 되다 2018-07-29 15:03:07
서베를린의 중심가가 ‘쿠담’이라면 ‘알렉산더 플라츠’는 동베를린의 중심지다. 쿠담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통일 후 쿠담보다 더 중요한 도시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알렉산더 플라츠는 동베를린 투어를 시작하기에 알맞은 장소다.이곳은 만남의 장소이자, 쇼핑거리이며 예술가들의 본거지이기도...
"디지털 세상에서 극장은 자신을 돌아보는 공간" 2018-06-14 13:17:18
거장으로 성장했고, 샤우뷔네 베를린은 서베를린을 대표하는 극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가 재직하는 동안 샤우뷔네 베를린을 찾는 관객 평균 연령은 크게 낮아졌다고 한다. 14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만난 오스터마이어는 젊은 관객이 그의 작품을 주목하는 까닭에 대해 "딱히 젊은 관객을 겨냥해 활동하지는 않았다....
獨연출가 오스터마이어 '리처드 3세'로 2년 만에 방한 2018-05-28 06:00:00
오스터마이어와 함께 방한하는 샤우뷔네는 서베를린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무용과 음악극을 포함한 다양한 양식의 연출을 선보인다. '리처드 3세'는 2015년 2월 베를린에서 초연된 후 그해 여름 아비뇽 페스티벌과 2016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호평받았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태어난 리처드 3세는 헨리 5세가 죽고...
박원순 "문 대통령은 나 같은 실용주의자, 우린 한 팀" 2018-04-26 20:42:55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독일 통일 당시 서베를린 시장이 했다는 '길은 중앙정부가 뚫어주고,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은 도시'라는 말을 인용했다. 박근혜 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 들어 중앙정부와 손발이 잘 맞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장관이라든지 누구에게도 언제나 전화하고 상의할 수...
독일 68세대 아이콘 두치케 피격 50년…베를린의 영원한 기억 2018-04-12 12:02:04
오후. 서베를린 중심지 쿠담 거리에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나른한 목요일 오후의 푸른 공기를 가른 총격. 나치를 추종하던 20대 미숙련공 요제프 바흐만의 범행이었다. 타깃은 독일 68혁명 세대를 상징하는 학생운동 지도자 루디 두치케였고 총알은 그의 머리와 어깨를 관통했다. 독일사회주의학생동맹 사무실이 있던...
킹 목사 암살 50주기 '분단' 독일의 특별한 기억…"우린 하나다" 2018-04-03 17:09:33
동, 서베를린으로 나뉜 채 동독과 서독 진영 아래 각기 묶여 있는 이중의 분단 도시였다. 그러나 차별 철폐에 앞장선 시민불복종 운동가였던 킹 목사에겐 냉전도, 분단도, 베를린장벽도 인정하기 어려운 장애에 불과했다. 그는 동, 서베를린을 모두 방문해 수 많은 청중에게 이렇게 설교했다. "이곳 베를린장벽의 이쪽이나...
"80m길이 베를린장벽 20년 만에 공개" 2018-02-06 09:33:04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분단 시절 동독인들이 서베를린(서독 관할)으로 탈출하려고 파 놓은 터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독일 현지 라디오 매체 DLF는 당국이 벽돌로 만들어진 (초기) 베를린장벽임을 확인했다면서 발견된 장벽이 기념시설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를린장벽은 '냉전의 괴물'이었다. 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