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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선주선 '예서 탐색전', 인사동 백악미술관 3~9일 2020-11-30 17:11:24
서예가 선주선 씨(67·원광대 서예학과 명예교수)가 3~9일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 ‘마하 선주선 예서(隷書) 탐색전’을 연다. 2018년 원광대를 정년퇴임한 선 교수는 자신만의 서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말 각 서체의 탐색전을 여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고두현의 문화살롱] '워낭소리' 작가의 출가·환속·자영업 분투기 2020-11-20 17:40:23
데 대한 화답이었다. 소설가 한정광 씨는 자신의 창작 과정을 들려주며 건필을 기원했고, 시인 조명 씨는 자작시 ‘세족’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씻어줬다. 문단 동료 조미해·이희단(소설가), 명재신(시인), 서예가 권영진, 정한성·이종민 연세대 교수,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 문학다방 ‘봄봄’의 김보경 대표와...
나이프로 긁어 쓴 일필휘지…"단색조 회화에 서체를 끌어들였죠" 2020-10-14 17:51:14
쓰고, 책을 읽는다. 서예가가 글씨를 쓰기 전에 먹을 갈듯, 그는 이렇게 작품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고 다진다. 올해 한국 나이로 여든이 된 그는 “귀가 좀 안 들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림을 못 그리겠느냐. 죽을 때까지 내 마음대로 재미있게 그릴 것”이라고 노익장을 과시했다. 전시는 다음달 3일까지. 서화동 선임기자...
"트럼프 연봉, 대통령 취임 후 1달러"…이방카는? 2020-10-12 08:16:06
백악관 내에는 특이한 직업도 적지 않다. 수기 문서를 작성하는 수석 서예가(Chief calligrapher) 연봉은 9만9400달러다. 백악관엔 3명의 서예가가 있는데, 가장 하위직 연봉은 7만2800달러다. 대통령 연설 담당 비서관 연봉은 12만달러 선이다. 트럼프는 3명의 연설 비서관을 두고 있다. 백악관에서 가장 급여가 낮은 직업...
영화배우가 음성으로 작품 해설…'슬기로운 미술생활' 어때요 2020-09-28 15:10:15
눈: 한국근현대미술’, 미술품 보존과학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청주관 특화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 김환기 이중섭 고희동 등 명품 소장품 50여 점을 추린 서울관 첫 상설전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조명한 ‘미술관에 書:한국 근현대 서예전’ 등...
지식·기예·미감의 종합예술…"서예는 90%가 공부" 2020-09-22 17:15:27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73)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혜화동 JCC아트센터. 4층 전시실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건 단행본 크기의 연습장 수십 권이다. 거기엔 각종 서체로 글씨를 연습한 흔적이 빼곡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붓글씨와 한문을 공부한 서예계의 거목이 지금도 서체를 연습한다니…. “저의 호가 ‘어찌...
[주목! 이 책] 한국의 선각자를 찾아서 2020-09-17 17:47:55
제작한 조각가, 서예가, 작가 등 당대 예술가들이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됐는지 살피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도 담았다. 가톨릭평화방송 선임기자인 저자는 3·1운동과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대한민국 정통성의 뿌리로 보고, 그 핵심은 공화정 정신에 있다고 강조한다. (씽크스마트, 432쪽, 1만5000원)
자연·우주·생명…존재의 본질 묻는 大作 향연 2020-09-16 17:54:02
회화적 정신으로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은 서예가다. 현대 회화의 원형을 글씨(書)에서 찾는 그는 텍스트와 이미지가 분리되지 않은 서화동체(書畵同體)를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는 문자, 기호, 상징이 어우러진 ‘신화’ 시리즈 두 작품과 ‘법화경’ 등 3점이 나왔다. 종이에 먹과 붉은색 경면주사로 표현한 글씨와 그림은...
[부고] 배학원 씨 별세 外 2020-09-06 18:04:05
5시50분 02-2258-5940 ▶엄태국 서예가(前 대한지적공사 완주출장소장) 별세, 기순씨·기숙 유니온랩 약사·상현 동아일보 출판국 콘텐츠비즈팀 차장·미라씨·미영 클루제주칠성점 대표·상욱 이지윈 대표 부친상, 이태환 前 덕암중고 교사·민경직 경일한의원 원장·김호일 인포뱅크 전무·이동남 제주 유나이티드 경영지...
70년前 전쟁의 폐허에서도 향촌동엔 바흐의 음악이 흘렀다 2020-08-25 15:29:00
쓴 서예가이자 대구상무소(현 대구상공회의소) 초대 소장을 지냈다. 또한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해 애국계몽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문성당과 박기돈 관련 사실과 유산은 예술과 경제의 가치를 지역 이미지로 연결시키는 귀중한 자산이다. 지역 문화계와 경제계에서 예술과 기업 자산을 활용하는 것은 상생발전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