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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한국 산불은 人災 2023-04-03 17:44:51

    강한 바람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 일부 산불은 밤을 지나 3일까지 이어졌고, 새로 발생한 산불까지 겹쳐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10년 통계를 보면 산불의 절반 이상(58%)이 봄에 일어난다. 그중 대부분이 인재다. 이 봄을 잘 넘겨야 숲이 산다. 조심, 또 조심할 일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대구 서문시장 100년 2023-04-02 17:39:47

    하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라고도 한다. 선거철마다 후보들이 서문시장을 찾는 이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도 같은 이유로 해석된다. 서문시장이 ‘시장경제의 심장’으로서 더욱 힘차게 맥동하기를 기원한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고산자 김정호의 측량법 2023-03-31 17:49:55

    표기한 축적법 백리척(百里尺)도 지도 제작 수준을 한층 높였다. 고산자는 지도 제작을 위해 전국을 답사하고 당대의 모든 자료를 참고했으며, 전통적인 기법은 물론 백리척, 방안도법, 경위도법 등 최신 기법을 집대성해 대동여지도라는 ‘조선판 빅데이터’를 만들어낸 것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6년 만의 민방위훈련 2023-03-29 17:38:01

    을지연습 기간인 8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이동과 차량 운행이 15분간 통제되고,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연습은 실전처럼’이라는 말처럼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네타냐후의 방탄용 사법개혁 2023-03-20 17:40:39

    대통령의 화해와 양보 권고도 별무소용이다. 2019년 뇌물 등 부패 혐의로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를 위한 ‘방탄용 입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프랑스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한데 지도자의 뚝심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닌 모양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이재용 회장의 '친구론' 2023-03-19 17:51:05

    해 대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자기 주장만 고집하면서 걸핏하면 남과 싸우고 적을 만드는 사람과,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며 배려하고 자기편을 만드는 사람 중 누가 경쟁에서 이길지는 불문가지다. 사람이 재산이라고 하지 않는가. 기업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한국 소주 vs 일본 소주 2023-03-17 18:27:25

    나눴다고 한다. 특히 한국 소주와 일본 맥주를 섞은 폭탄주도 마셨는데 두 정상은 이를 ‘화합주’ ‘한·일 우호주’라고 불렀다는 전언이다. 밑술을 증류해 순도 높은 소주를 만들듯 한·일 양국이 불행했던 과거사를 청산하고 미래를 향해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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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산업도시 용인 2023-03-16 17:38:17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해 남사읍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해 용인은 거대 산업도시로 팽창할 전망이다. 음택풍수보다 중요한 것이 삶의 환경과 관련한 양택(陽宅·집터)풍수라고 한다. 일자리가 ‘사거용인’을 ‘생거용인’으로 바꿔놓고 있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승자의 저주' 피한 SM 쟁탈전 2023-03-13 17:47:37

    을 흐리기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카카오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던 하이브가 전격적으로 발을 뺀 것은 그런 점에서 다행이다. 욕심이 앞서면 목표점에 이를 수 없고(欲速不達·욕속부달),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過猶不及·과유불급)고 하지 않았던가.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 [천자칼럼] KBS 수신료 논란 2023-03-10 18:00:14

    것은 공정성 논란과 방만 경영 탓이 크다. TV 채널이 다양해졌고, 유튜브와 OTT 등 시청자 선택권이 넓어졌는데도 KBS는 변한 게 별로 없다. 정치적 편향성도 여전하다. “수신료를 흔들어 방송을 길들이려고 한다”고 반발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공정성부터 돌아봐야 하지 않겠나.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