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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수도이전·대운하 같은 거대담론 공약 없는 이유[홍영식의 정치판] 2022-01-30 13:22:31
세대의 표심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2002년 행정수도 이전, 2007년 한반도 대운하 건설, 2012년 경제민주화, 2017년 적폐 청산 등 역대 대선에선 거대 담론들이 대선판을 흔들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 이런 담론이 사라지고 ‘소확행’, ‘심쿵’ 등의 이름을 붙인 생활 밀착형 공약들이 넘쳐나는 것은 이런 2030세대의...
'586 세대교체론' 불거진 이재명의 민주당 "가치 아닌 이익 지향?" 2022-01-29 11:30:01
586세대 교체와 함께 당의 체질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는 최근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 야권에 대체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그만큼 민주당 내에서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민주당 내 한...
安 "거대 양당 심판"…勢 과시하며 완주 의지 2022-01-26 17:14:52
먹거리와 일자리가 대선의 제일 중요한 담론이 돼야 하는데 양당 후보는 언급을 안 한다”며 “네거티브, 발목 잡기만 하는 ‘동굴 안 개구리’”라고 답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가 여야 모두를 비판하는 동시에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네거티브 공방 등으로 인해 여야 후보의 비호감도가 높아진...
이재명·윤석열의 '찌질이' 대선전? [여기는 논설실] 2022-01-26 09:00:01
표심 흐름에 맞추다 보니 여야 모두 거대 담론보다 소소한 공약에 공을 들이게 된 것이다. 윤석열 캠프의 한 관계자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보면 2030세대들을 중심으로 거대 담론이나 이념적 이슈보다 실용적 정책을 선호한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미시적인 공약에 공을 들이지 않을 수...
윤석열 "원할땐 '육아 재택근무' 보장"…연일 2030 밀착 공약 2022-01-23 17:48:03
대표와 호흡을 맞추면서 ‘2030세대 민심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생활 밀착형 공약에 주력하다 보니 국정 운영의 전반적인 청사진을 볼 수 있는 거대 담론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후보 측은 이번주 경제, 외교·안보, 사법개혁 등 사회 주요 분야 정책 비전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윤...
작은 정부? 3대 필수조건 충족해야 [여기는 논설실] 2022-01-14 09:44:12
이 담론과 연결된다. 최근 들어 작은 정부론의 위축된 데는 코로나 쇼크 탓이 적지 않아 보인다. 경제의 활성화, 민간의 창의성 고취, 사적 자치와 개인 자유의 신장의 이론적 근거로 작은 정부론은 필수다. 이런 담론의 출발이면서 정당성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방역에서 국가 역할이 과도하게 돋보였다. 잘 했다거나...
[임건순의 제자백가] '톱티어' 청년들이 정치를 멀리한다 2022-01-03 17:18:13
적체됐다. 집단의식화하고 똘똘 뭉친 386세대의 장기 독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약적 수명 연장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충성스러운 유권자 집단인 호남과 40대가 있기에 386들은 더욱 장시간 득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설상가상 갑자기 선진국이 되면서 톱티어 젊은이들이 정치를 기피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2022 한경 신춘문예] '랭보의 시' 떠올리게 해…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 2021-12-31 16:35:22
시 부문에는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와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응모작이 많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동시대인들의 절박한 생활, 희망을 찾고자 하는 고투 등이 반영돼 있었다. 본심에서는 네 분의 작품을 놓고 토론과 숙고를 거쳤다. 박서령의 ‘재수강’은 서사를 이어가며 감정을 표출하는 데 능숙했다. 그러나 편지...
세계 최고 벤처캐피털(VC) 저격한 일론 머스크와 잭 도시 [실리콘밸리 나우] 2021-12-29 01:38:07
살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가 선호하는 권력기관을 붕괴시키고 심지어 파산시킬 수도 있는 기술에 투자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웹 3.0 담론에서 핫한 디파이(DeFI), 즉 웹3 자산을 담보화하고 교환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로, 금융사 중계 없이 개인이 직접 예금, 결제, 투자 등을 할...
[사설]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포퓰리즘 끊고 성장 대안 내놔야 2021-12-06 17:18:00
열렸다. 윤석열 후보는 “남녀·세대·지역·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선대위”라며 흡족해했고, 이준석 대표도 “이제 민주당 찢으러 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 내부에서는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라는 말이 넘친다.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 ‘너무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걱정이 앞선다. 한 달간 벌어진 자리·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