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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젠바이오 "황반변성은 점안제로, NASH는 경구용으로 치료…내년 임상 3건 진입" 2020-10-06 16:48:12
이 물질이 세포핵으로 이동하는 걸 차단해 신생혈관을 만드는 VEGF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도록 한다. NXC310은 투약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황반변성에 쓰이는 기존 항체치료제는 분자 크기가 커 망막 세포를 거의 투과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약이 이뤄진다. 이 대표는 “NXC310은...
노성훈·이주현·조원기 교수, 올해의 신진과학자 2020-09-15 17:23:00
교수는 살아있는 단일 세포핵에서 초고해상도 이미징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염색질의 단위체와 핵 내 구조체들의 4차원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했다. 재단은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제1회 서경배과학재단 심포지엄’과 함께 증서수여식을 열기로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암세포의 T세포 따돌리기, 아미노산 봉쇄로 끊는다 2020-09-03 17:28:10
일으켰다. 히스톤(histone)은 진핵생물의 세포핵 안에서 뉴클레오솜을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로서 후성 유전 기제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염색질의 기본 단위인 뉴클레오솜은, 146개의 염기쌍 DNA가 4종의 히스톤 팔량체를 감싼 구조로 돼 있다. 히스톤 단백질에는 메틸화 외에 아세틸화, 인산화, 유비퀴틴화 등 여러...
만성 염증 치료될까? 자가면역반응 차단 경로 발견 2020-08-14 15:51:32
일으켰다. 세포핵은 물리적 압력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파열될 수 있다. 하지만 BAF가 없는 상태에서 세포핵이 파열됐을 때만 cGAS-STING 경로가 작동한다는 걸 연구팀은 확인했다. 세포가 자체 DNA 조각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게 제어하는 열쇠를 BAF가 쥐고 있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cGAS-STING 경로의 역할은...
美 하버드대 연구진, 아필리모드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확인 2020-08-07 14:07:31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엔도솜을 통해 세포핵 주변까지 이동해 자신의 유전물질을 복제한다. 아필리모드는 엔도솜의 형성을 돕는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가 세포핵에 가는 것을 막는다. 아필리모드는 지난달 2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코로나19 치료 가능 약물 21가지에 속하기도 했다. 국제 과학자들이 뽑은...
셀리버리 "iCP-NI는 근본적 사이토카인폭풍 치료제" 2020-08-06 16:09:12
전사인자는 세포질에 있어 전사에 관여하려면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조 대표는 "iCP-NI는 이 전사인자들이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iCP-NI의 차별성은 모든 사이토카인의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사이토카인의 종류는 수십 개다. 그는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하는...
도프, 내년 인체 조직은행 만든다 2020-07-28 17:39:31
있는 세포핵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조직 이식에 반드시 필요하다. 유전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 이식된 조직을 외부 물질로 인식해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입해 쓰는 제품은 대부분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탈세포한 조직이다. 세포막이 지방으로 이뤄져 있어 주로 계면활성제를...
도프 "2021년 조직은행 설립해 합리적인 가격에 조직 이식 가능하게 할 것" 2020-07-27 14:48:31
유전물질이 들어있는 세포핵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조직 이식에 반드시 필요하다. 유전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이식된 조직을 외부 물질로 인식해 면역 세포가 공격하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입해 오는 조직의 경우 대부분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탈세포된 조직이다. 세포막이 지방으로 이뤄져...
미 연구팀 "세포노화 조절 회로 발견…수명연장 가능" 2020-07-22 16:40:48
결과를 보면 효모 세포 가운데 절반은 세포핵에서 RNA와 단백질을 함유한 핵소체(nucleolus)의 점진적 감소로 인해 노화가 촉진됐다. 나머지 절반은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와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로 노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모든 세포가 사멸 시까지 핵소체 감소 또는 미토콘드리아 약화...
미 연구진 "세포내 노화 조절 회로 발견…수명연장도 가능" 2020-07-22 15:36:22
결과를 보면 효모 세포 가운데 절반은 세포핵에서 RNA와 단백질을 함유한 핵소체(nucleolus)의 점진적 감소로 인해 노화가 촉진됐다. 나머지 절반은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와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로 노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모든 세포가 사멸 시까지 핵소체 감소 또는 미토콘드리아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