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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피식민지'가 말이 안되는 이유 2023-12-25 10:00:11
속국을 ‘피식민국’으로 표현하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어불성설이다. 피식민국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주권을 잃어 이미 국가가 아닌데, 피식민국은 자가당착에 빠지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저 식민지일 뿐이고, 그리 말하는 것으로 충분한 표현이다. 그 연장선에서 피식민지란 말도...
[2023결산] 말말말 : 국제 2023-12-15 07:11:07
800여명에게 퇴임 작별인사를 하면서) ▲ "동맹이 속국이 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4월 12일 네덜란드 방문 중 기자회견에서 미중 패권 경쟁을 둘러싼 유럽의 위치 설정과 관련, 전략적 자율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 "매워서 머리가 터질까. 머리가 남아 있을까" (영국 찰스 3세...
공매도와 대주주 양도세, 1500만 유권자 영향. 미적거리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총선 패한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11 08:38:52
속국으로 변화 - 페소 남발과 외화 바닥, 물가 잡을 수 있나? -리디노미네이션 단행하지 않으면 연준이 반대 -달러화 발행 증대, 중심통화 기능 상실 우려 -선결 과제, IMF 부채 440억 달러 상환해야 가능 - 달러라이제이션과 중앙은행 폐지론자, 입각 실패 Q. 중앙은행을 폐지하는 문제는 올해 중국의 경험을 보면 오히려...
아르헨티나의 모험…자국통화와 중앙은행 폐지 韓, 화폐개혁과 한은 축소론 왜 거론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1-22 08:10:02
맡기면 국민이 수용할까? - 아르헨티나, 경제적으로 美의 속국으로 변화 - 페소 남발과 외화 바닥, 물가 잡을 수 있나? - 리디노미네이션 단행하지 않으면 연준이 반대 - 달러화 발행 증대, 중심통화 기능 상실할 우려 - 선결 과제, IMF 부채 440억 달러 상환해야 가능 - 법정통화 폐지는 쉽지 않아…트럼프만의 발상 Q....
'反이' 유학생 美비자 취소되나…"트럼프 당선시 이민정책 급변" 2023-11-12 01:25:17
유입을 막기 위한 장벽 건설과 함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강화 등의 정책을 집행했다. NYT에 따르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한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ICE가 체포한 불법 이민자를 고국으로 추방하기 전까지 수용하기 위한...
트럼프정책 닮은 차기 美보수정부 국정과제…어게인 美우선주의? 2023-09-18 04:13:48
동맹인 필리핀, 한국, 일본 등을 속국으로 삼으면 중국의 아시아 패권을 막으려는 미국 주도 연합이 와해될 수 있다며 차기 보수 대통령이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대행을 지냈으며 국방정책 제언을 집필한 크리스토퍼 밀러는 미국이 국방전략에서 중국을 최우선 순위로 해야 한다고...
창원, 가덕신공항 배후단지 준비 본격화 2023-09-14 19:04:53
연결하는 남해고속국도 제3지선 연장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역 산업과 신공항의 연계효과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담기로 했다. 마산해양신도시에 추진...
와이브레인, 국제 BCI 심포지엄서 기조발표…BCI 플랫폼 소개 2023-09-12 18:17:28
등 소속국에서 43명의 국제 전문가와 200명 이상의 기업 및 연구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 행사의 기조 연설에는 미국, 한국, 호주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BCI 기술의 현황, 관련 제품 개발, 상호 호환성 및 윤리, 상용화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대표 연사로는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가 참석해 와이브레인이...
"한국 유튜버, "일본이 식민지시대 한글 보급 앞장' 주장 물의" 2023-09-03 12:42:22
왕성한 대만인들은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가르치지 않아도 잘 배워갔다"고 조롱성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댓글에는 "감사하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일본이 병합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속국이 됐을 것", "(한국이) 지금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시의 일본이 있었기 때문" 등의 내용도 있었다....
마크롱, '신제국주의' 경고…"미·중·호주에 뒤처져" 2023-07-28 06:39:44
따르는 "속국"은 아니라며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창해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된 모든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수호하는 것"이라며 프랑스의 차별점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사모아에 프랑스 대사관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