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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정교함 갖춘 19세 슈퍼스타 "다음 목표는 LPGA" 2023-05-29 18:19:31
정교한 쇼트 게임,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까지. ‘별’이 될 조건을 두루 갖춘 그가 정규 투어에 뛰어든 지 5개 대회 만에 우승컵(E1 채리티 오픈)을 들어 올리자 스타에 목말랐던 골프팬들과 업계 모두 환호하고 있다. 보통의 골프팬에게 방신실은 ‘괴물 신인’이지만, 골프업계에선 오래전부터 그를...
美·中에서 일본·인도로…월가의 큰손들이 움직인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05-29 18:08:00
경쟁사 모두가 혜택을 보는 공생적 게임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증시를 살린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외국인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작년 3월 말 이후 15개월 만에 ‘7만 전자’를 회복했다.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경제의 양대 현안인 무역수지 적자와 낮은 성장률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지...
KT "Z세대들의 키워드 잼테크 주목" 2023-05-28 14:44:40
키워드로 꼽혔다. ‘잼테크’는 게임으로 포인트, 주식 등을 모으는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재미와 재테크를 합성한 용어다. 또 다른 키워드인 ‘쇼트폴리오’는 각종 플랫폼에서 가볍고 빠르게 자신을 내보이는 Z세대를 표현했다. 복잡한 내면을 긍정적으로 해소할 공간을 찾는다는 뜻인 ‘와츠인마이백’ 등도 있다....
녹슬지 않은 '탱크' 최경주…짧아진 비거리 '정교함'으로 채웠다 2023-05-22 18:32:54
어차피 다들 그린 주변으로 공을 보낼 것이고, 승부는 쇼트 게임에서 나는데요. 짧다고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으면 됩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 1번홀(파4)에서 이런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오른쪽으로 휜 385야드 도그 레그 홀에서 김비오와 정찬민은 우드를 잡고 287야드, 274야드...
날씬해진 '헐크' 디섐보, 16kg 감량에도 366야드 '쾅' 2023-05-19 18:36:36
높은 오크힐CC를 적당한 장타와 쇼트 게임으로 요리했다. 비거리가 확 준 것도 아니다. 이날 평균 비거리는 347야드로 전체 3위였다. ‘최장타’ 기록에선 366야드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디섐보는 “(한때 했던 벌크업을 통해) 8번 아이언으로 200야드는 보낼 힘을 갖게 됐기 때문에 얻은 것도 많다”며 “드디어 예전...
상위권 휩쓴 'K-자매'…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선두 2023-05-12 15:27:04
'롱게임'과 '쇼트게임' 모두 잘했다. 이를 바탕으로 12번홀부터는 4연속 버디를 몰아치기도 했다. 김세영을 비롯해 유해란(22)이 5언더파 66타 단독 2위, 고진영(28)과 최혜진(24)이 4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투어 8개 대회에서...
노승열, 드라이버 헤드 깨지는 불운에도 60타 맹타 2023-05-12 14:58:00
불구하고 최고의 스코어를 만들어낸 것은 완벽한 쇼트게임 덕분이었다. 이날 노승열은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가 1.23개에 그쳤다. 이날 하루 퍼터는 단 21번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노승열은 "모든게 놀랍다. 꿈의 59타에 1타 모자라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시우는 6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드라이버 내려놓은 '장타왕' 정찬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우승 2023-05-07 17:56:08
샷과 쇼트 게임을 잘한 덕분이었다. 첫 버디가 나온 3번홀(파3)에선 티샷을 약 1m 옆에 붙였다. 이글이 나온 4번홀(파5)에선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웨지 샷을 그대로 홀 안에 넣었다. 15번홀(파4)에서도 아이언으로 티샷한 그는 2위 그룹과 6타 차로 벌어지자 드라이버를 꺼내들었다. 하이라이트는 535야드짜리 16번홀(파4)....
'베테랑' 박상현, 5언더파 몰아치며 우승사냥 '시동' 2023-04-27 18:15:52
어렵고 그린도 딱딱한데 쇼트게임이 잘 된 것이 1라운드 좋은 성적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박상현은 "3라운드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우승 점수는 15언더파 정도"라고 예상했다. 156명이 출전한...
장타자들 제치고…정교함으로 우승컵 안은 '퍼터 퀸' 2023-04-24 18:33:43
쇼트게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평정하더니 이번에는 릴리아 부(25·미국)가 퍼터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며 시즌 첫 번째 다승자로 등극했다. 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