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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초여름 실종사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 2024-06-26 17:52:47
지난 14년간 42만 가구가 참여해 전기, 가스, 수돗물, 음식물 등 6만6389㎿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2만8000t에 달한다. 그 효과는 무등산 광주권역 산림의 약 80%에 해당하는 수목을 심은 것과 같다. 말 그대로 티끌 모아 태산이 된 셈이다.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더러운 수돗물 '콸콸'...인천 송도 '발칵' 2024-06-26 15:49:16
26일 오후 2시 기준 연수구 송도 2·5동 일대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탁도가 최대 3.56NTU를 기록했다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밝혔다. 먹는 물의 법정 기준은 0.5NTU 이하라 이날 수돗물은 기준보다 7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날 오후 2시께 탁도 기준치를 넘어 24시간 넘게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사 온 뒤 유산만 3번"…조용하던 시골 마을 '충격 상황' 2024-06-25 13:11:00
정부는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해 정수장 정보를 요구했다. 일본에서는 PFAS가 일본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로 포함돼 있으나 그동안 급수 인구 5000명 이상 대형 수도 등으로 조사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처음으로 전국 단위 수돗물 현황 조사를 벌인 것이다. PFAS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강제폐업' 내수면 가두리양식업자들, 내달부터 보상금 받는다 2024-06-25 11:00:00
주요 상수원에서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된 '수돗물 오염' 사태를 계기로, 그해 9월 수립된 상수원 수질관리 정책이다. 이 정책으로 하천, 댐, 저수지 등에서 가두리를 치고 수산물을 양식하던 업자들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양식업을 접어야 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10년 단위로 면허를 연장받아 영업하던 내...
日정부, 발암성 화학물질 PFAS 첫 전국 수돗물 현황 조사 2024-06-23 11:40:33
단위 수돗물 현황 조사에 처음으로 착수했다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 조사 기한은 오는 9월까지로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
"날채소는 소독액 담갔다 3회 이상 세척을" 2024-06-21 11:00:14
채소류의 경우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해 손님에게 제공하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100ppm은 4% 농도 염소 소독액을 약 400배 희석한 수준으로, 소독제 0.1ℓ(종이컵 반 컵)와 물 40ℓ를 섞어서 만들면 된다. 또 음식점에서 육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인천 백석동 아파트 4800세대 단수 2024-06-12 07:16:42
4천800세대가 단수로 10시간 넘게 물을 사용하지 못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한들구역 시공사 측이 고지대의 수압을 높이는 '가압장'을 시범 운영하던 중 수돗물 배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흙탕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전 2시 30분쯤 아파트 내 저수조 청소가...
공기 중에서 폐로 침투...보이지 않는 공포 2024-06-11 17:14:33
보도했다.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은 물론 탄산음료, 야채, 과일 등 거의 모든 것에서 나오고 있으며 공기 중에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4천개에서 12만1천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호흡으로도 차곡차곡…미세플라스틱, 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2024-06-11 16:48:45
호흡으로도 차곡차곡…미세플라스틱, 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암·심장병 연관 가능성…폐포·혈류 뚫고 면역체계 위협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인간이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으로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
멕시코 물부족 이유 있었네…강우량 절반·기온 역대 최고 2024-06-05 06:52:34
특히 이스타팔라파를 비롯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는 수돗물이 수시로 끊기면서, 지역민들이 한동안 급수차에 의존하기도 했다. 지난 4월과 5월엔 멕시코주 오호데아구아를 비롯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단수에 항의하며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