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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서 100억원대 부당대출 사고 터졌다…금감원 검사 2024-03-12 18:47:39
내준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이 전날부터 수시 검사에 들어갔다. 국민은행은 최근 자체 감사에서 내규를 위반한 부당대출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담보물에 대한 대출한도액을 초과하거나, 담보로 할 수 없는 물건을 담보로 해 고의로 대출한 경우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을 수 있다. 은행이 입은 ...
정용진 신세계 회장 '신상필벌 강화'…"임원진 수시 인사" 2024-03-12 17:42:57
구축으로 과거에도 이뤄졌던 '임원진 수시 인사'를 한층 면밀히 시행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과거보다 임직원 업무 의욕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산하에 PTF 등 전담팀을...
'정용진식' 위기대응 개혁 첫발…실적 부진 CEO 바로 바꾼다 2024-03-12 06:01:01
임무를 맡았다. 정 회장은 세부 개편안을 수시로 보고받고 큰 틀의 방향을 주문하는 등 제도 개편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그룹 주요 계열사가 직면한 실적 위기를 타개하려면 경영 전략에 앞서 체계적인 성과 시스템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이면에는 실적·성과를 불문하고 모두가 혜택을 똑같이 나누...
중앙회 "시너지 내려면 농협맨" vs 금융지주 "전문성 위해 증권맨" 2024-03-08 18:14:56
펀드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 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와의 협업 부진 이유도 NH투자증권의 폐쇄적인 조직문화에서 찾는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10년 만에 ‘농협맨’을 NH투자증권 사장에 앉히려는 이유다. ○“농협 울타리에 들어와야”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금감원, NH투자증권 '낙하산 인사 논란' 들여다본다 2024-03-07 17:54:03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8일엔 NH투자증권 정기검사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돌입한다. 각 사 검사를 통해 NH농협금융그룹의 전반적인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구조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사장 선임과 농협은행의 배임 사고 등 굵직한 사안이 여럿 있어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3월...
식약처 "한국 지원한 베트남 식품안전정보시스템 개통" 2024-03-07 16:45:41
발생 보고 등 식품 안전 행정업무를 디지털화해 중앙-지방정부 간 실시간 보고가 가능하고,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은 베트남 49개 식품 검사기관의 정기·수시 보고서를 표준화해 검사기관의 실적 관리가 가능하다. 국민용 정보공개시스템은 식중독 지도 서비스와 식품 안전 뉴스를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금감원, NH금융지주에 칼날 댄다…지배구조 정조준(종합) 2024-03-07 16:36:52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금감원은 농협은행에서 배임 사고 등 금융사고가 지속해 발생하는 데 대한 검사를 농협금융지주까지 확대해 내부 통제...
길거리로 나선 강남 주민들…"모아타운, 투기판으로 변질" 2024-03-06 15:22:26
진행되는데, 지난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해 문턱을 낮추고 주민 동의 30% 이상 요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엔 주민제안 방식은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를 대폭 낮춘 셈이다. 문제는 사업추진 문턱을 낮추면서 외지인과 원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단독] 의사들 반발에도…아주·단국·부산대, 최대 110명 증원 신청 유력 2024-02-27 18:15:17
2000명 이상 수요가 신청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 “대학 수요, 증원 규모 근거 안 돼”다만 의대 학장들은 대학본부와 입장이 달라 최종 결정 과정에서 대학 안팎으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연간...
[단독] 의사 반발에도…대학들 "의대 증원 수요 당초대로 신청 예정" 2024-02-27 16:54:25
수요가 신청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현재 정원이 40명인 아주대는 지난 조사에서 110명을 늘린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적어냈다. 학교는 이번 조사에서도 같은 수치를 적어낼 예정이다. 천안 단국대 의대(현재 정원 40명)는 작년 80~100명 증원을 희망했고, 올해도 그대로 제출하는 방향으로 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