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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탈레반에 넘길텐가"…개혁파, 정치 등돌린 표심 잡기 2024-07-04 17:09:06
후보로서는 선거를 '시민 불복종의 기회'로 삼아 투표를 거부하고 있는 이란 국민의 마음을 돌려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잘릴리 후보는 38%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는데 강경 보수파 후보로 3위에 올랐던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13.8%)는 잘릴리 지지를 선언했다. 다만, 갈리바프 지지자...
신상진 성남시장, "대한민국 먹거리 책임지는 글로벌 성남 완성" 강조 2024-07-03 14:46:47
덧붙였다. 신시장은 탄천 인근 시민 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밝혔다. 그는 “명품 탄천 조성 1단계 사업을 작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 준공되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시민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탄천 교량 보강, 보도교 재가설 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복구를 완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의 상징공간, ‘2·28자유광장’ 표지물 3일 제막식 2024-07-03 14:46:31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세훈 "시민 삶 바꿀 일상혁명에 최선" 2024-07-01 17:54:35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명을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시정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청계천 복원 사업’처럼 상징적 정책이 나와야 대권 주자로 우뚝 설 수 있다...
오세훈 "이재명 기본소득은 궤변 중 백미" 2024-07-01 14:26:58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라 누구나 차별없이 매일 누리는 일상의 변화”라며 “서울의 ‘일상혁명’을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주의적 발상이란 논란을 낳은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조성 계획에 대해서는 일부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오세훈 "차별없는 생활밀착 '일상혁명' 만들겠다" 2024-07-01 13:41:17
시민의 '일상혁명'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고, 누구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리는 일상의 변화"라며...
이란 대선 '이변'…개혁파 후보 '깜짝 1위' 2024-06-30 18:36:45
‘충성파’로 평가받는다. 혁명수비대 일원으로 참전한 1980∼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크게 다치며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 ‘살아 있는 순교자’로 불린다. 1차 투표에서 보수파 후보 세 명으로 분산된 보수층이 결집한다면 잘릴리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온다. 페제시키안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이란 대통령선거 개혁파 돌풍...정치 변화 '작은 기대' 2024-06-30 15:07:24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충성파'로 평가받는다. 혁명수비대 일원으로 참전한 1980∼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크게 다쳐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 '살아있는 순교자'로 불린다. 1차 투표에서 보수파 후보 3명으로 분산됐던 보수층이 결집한다면 잘릴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온다. 페제시...
[현장@이란대선] '개혁 돌풍' 이면엔…정치 불신 뚫고나온 제재 완화 열망 2024-06-30 00:55:05
지지'를 보내온 보수 시민들이 결선투표에서 결집하리라는 전망 속에서도 3년 만에 다시 개혁 성향 정권이 들어설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이란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투표에서 대선후보 4인 중 마수드 페제시키안(70) 마즐리스(의회) 의원이 42.5%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이달 초...
[현장@이란대선] 모스크서 한표…투표지에 후보이름 볼펜으로 써 2024-06-28 23:20:32
일찍부터 시민 몰려…이란 국기 두르고 "이슬람혁명" 외치기도 (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일인 28일 오전부터 테헤란 중부 호세이니예 에르샤드 모스크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란에서 모스크는 종교 시설이지만 대선, 총선 땐 투표소 역할도 한다. 아이를 데려온 젊은 부부, 3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