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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닿을 듯 펼쳐진 히말라야…바라만 봐도 평화가 스며드네 2018-12-23 14:42:13
구석구석 아시아 (1) 네팔 포카라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를 품은 네팔. 네팔 제1의 도시는 카트만두지만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는 단연 포카라다.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아도 히말라야를 만날 수 있다.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하얀 설산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특별한 히말라야를 만나...
50도 사막으로 처음 간 '스마트 팜'에 새싹 돋을까 2018-11-19 08:30:00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실내 기온은 섭씨 25도. 에어컨을 전혀 가동하지 않고도 물과 대형 환풍기로만 8도로 실내외의 온도 차를 유지한 것이다. 그렇지만 스마트 팜 안에서 에어컨은 볼 수 없었다. 출입문 반대쪽 벽에 라면 면발처럼 생긴 꼬불꼬불하고 두꺼운 기름종이로 발라진 쿨링 패드가 에어컨을 대신했다....
고척스카이돔 개장 3주년…관중 332만명 돌파 2018-11-07 06:00:11
시원한 경기를 즐겼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프로야구를 포함한 스포츠 행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전체 행사의 80%, 관객의 67%를 차지했다. 고척스카이돔은 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열릴 때 2만5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등이 내한 공연을 했으며 2016∼2017년엔...
숙소는 바다 위 특급호텔…24시간 호사 누리며 페낭·랑카위 찍고 올까 2018-10-28 15:04:17
일부가 소실되긴 했지만, 사원 안쪽의 18개 조각상과 화려한 지붕 조각에서 쿠씨 가문의 품격과 위엄을 엿볼 수 있다.두 발로 둘러본 항구 도시 페낭의 전망을 한눈에 담고 싶어 시내 중심이 우뚝 선 ‘콤타 타워’로 향했다. 높이 50m 콤타 타워 전망대에서 360도로 페낭을 내려다보기 위해서였다. 과연 전망대...
짜릿함과 평화로움이 교차한다…스위스 융프라우 지역 여행 2018-10-11 10:08:39
정상의 역에 도착해 5분 정도 걸으면 빨간 지붕을 얹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의 야외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인터라켄의 풍경은 놀랍기만 하다. 해발 4000m급의 눈 덮인 영봉들이 병풍처럼 시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투 레이크스 브릿지(two...
[연합이매진] 맥주 마니아들의 성지 '브루어리' 2018-09-12 08:01:01
국내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대부분 맑고 시원한 라거(lager) 계열이라면, '크래프트'(craft) 맥주라고도 부르는 소규모 브루어리(양조장)의 수제 맥주는 맛과 향이 강하고 다양한 에일(ale) 계열이다. '에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맥주의 종류도 한둘이 아니다. 쌉쌀한 맛과 개성 있는 향을 품은 에일...
[타봤습니다] 탄탄한 차체, 365마력의 '잘빠진 괴물' 718 박스터 GTS 2018-08-12 07:00:00
꽉 밟자 가속력이 시원시원해 온몸이 시트에 파묻혔다. 한치 머뭇거림 없이 속도계 바늘을 끌어올린다. 718 박스터 gts는 최고 출력 365마력, 최대 토크 43.8㎏·m의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엔진 회전수(rpm) 1900~5000대에서 터져 나오는 토크는 7단 듀얼클러치 pdk 변속기와 짜맞춘 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시속...
울산 남구 공공건물 9곳에 '쿨루프'…실내온도 3∼4도↓ 2018-08-08 17:25:45
위해 태양열 반사 효과가 큰 흰색 차열 페인트를 지붕이나 옥상에 바르는 것이다. 지붕이나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바르면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가 평균 3∼4도 낮아진다. 또 냉방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을 평균 2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쿨루프는 옥상 녹...
힐링 섬 추자… 한라산 품은 소천지… 여름 제주서 '놀멍 쉬멍' 폭염 탈출 2018-08-05 15:18:31
물방울과 냉기로 계절감을 상실할 정도의 시원함을 왕복 50분간 누릴 수 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이어진 거대한 용암석주는 만장굴의 백미. 만장굴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폰 cf 장소로 나와 유명해진 일출랜드 미천굴과 라프뮤지엄 동굴카페의 장 피고치의 조명아트 작품은 제주 동굴의 새로운 매력을 보고 느끼기에 충분...
[최악폭염] 타오르는 거리…그늘이 안식처인 노숙인들 2018-08-02 14:27:29
시원한 바람 쐬며 안도의 한숨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일 정오 서울역 광장. 수은주가 37도 가까이 오르자 햇빛을 피할 데가 없는 광장은 다른 곳보다 훨씬 한산했다. 간혹 지나는 시민들은 저마다 목적지를 향해 잰걸음을 했지만,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노숙인들은 하릴없이 그늘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