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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반복 수급하면 최대 50% 감액…법안 재추진 2024-07-16 10:00:04
실업급여를 반복수급한 수급자의 급여일액을 최대 50% 감액하는 법안이 재추진된다. 실업자의 재취업 유도 기능을 강화하고 일부 수급자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1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되어 재추진이 필요한 고용노동부 소관 8건 개정안을...
'그냥 쉬었음' 237만명인데 실업률은 역대 최저수준? 2024-07-15 18:23:53
낮은 이유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실업률이 낮은 편이다. 실제 고용 상황과 별개로 통계 기법상의 이유가 있다. 한국은 표본조사를 통해 실업률을 산출한다. 표본조사 방식에서는 조사 대상자가 ‘내가 실업자’라고 굳이 밝힐 이유가 없다. 그래서 실업률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유럽 국가들은 구직 등록 통계를...
"실업급여 타내려 악의적 괴롭힘 신고"…오남용 막을 제도 필요 2024-07-15 17:41:15
실업급여 수급 △상사 교체 △근로계약 갱신 △징계 회피 등을 목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오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인정받아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탈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 게 일선 변호사들의 설명이다. 반대로 사용자가 특정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기...
[사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5년…오남용 막을 제도 정비를 2024-07-15 17:22:19
않다. 최근에는 괴롭힘 인정을 받으면 실업급여 수령이나 산업재해 인정에 유리하다고 퇴사한 직원이 신고하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판례가 쌓이면서 시행 초기 혼란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신고와 소송이 급증하는 마당에 법 제도의 정비를 미룰 일은 아니다. 괴롭힘 요건에 지속·반복성을 반영...
최저임금 인상에…실업급여 상·하한액 격차 1808원 불과 2024-07-14 18:30:57
실업급여 하한액이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유도하는 ‘도덕적 해이’의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사업장에서 5년간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2만732명으로 전년 1만7278명보다 19.9% 증가했다. 문제점을 느낀...
최저임금 1만원 시대...'실업급여'도 덩달아 오른다 2024-07-13 16:51:08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업급여도 함께 오르게 됐다. 실직자는 월 최소 192만5760원을 받게 된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전날인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을 1만30원으로 정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실직자들의 실업급여도 늘어난다. 고용보험법상...
막 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무엇이 달라지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13 08:00:00
따라 운용되는데요.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업자는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더 받을 수 있게 되고요. 육아휴직을 썼을 때 받는 육아휴직 급여, 일을 하다 다쳤을 때 받는 산업재해 보상금도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 오르게 됩니다. ● "심리적 마지노선 무너졌다"…임금-생산성 간 간극도 커질 듯 최저임금 수준은 받는 이들...
최저임금 연동된 법령만 26개…실업·출산급여도 줄줄이 오른다 2024-07-12 17:44:43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업급여와 출산급여 등 최저임금에 연동된 정부의 고용·복지 관련 지원금도 도미노식으로 인상된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최저임금에 연동되는 법령은 총 26개에 달한다.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법 등 3개 법령이 정비돼 지난해(29개)보다 3개...
현대차 생산직 62세까지 다닌다…'계속고용' 확산하나 2024-07-09 18:01:23
이 과정에서 계속고용이 청년 실업을 부추길 수 있다는 사회적 여론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합의점 도출에 나선다. 노조는 내년 단체교섭 때 이를 바탕으로 정년 관련 규정이 담긴 단협 제25조 개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62세까지 고용 연장현대차 노사는 본격적인 정년 연장에...
"35만원씩 탈 수 있었는데"…월소득 200만원 자영업자 '후회'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4-07-09 07:30:30
'실업 크레딧' 보험료 지원율이 더 높은 제도도 있습니다.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실업크레딧' 제도인데요. 연금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는 구직급여 수급자가 보험료의 25%(최대 1만5750원)를 내는 경우 국가에서 나머지 75%(월 최대 4만7250원)를 부담해줍니다. 구직급여 수급자의 소득은 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