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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부 산하기관, 펀드 투자로 2억 날렸다 2022-09-29 13:47:40
처리해 다른 예금의 이자수익들과 합쳐 손실을 상계시켰다. 2억원 이상의 손실이 났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기업들에게서 걷은 공익적 성격의 자금이 환경부 산하기관의 쌈짓돈처럼 쓰인 셈”이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재발 방지에 나서야...
"연구비는 쌈짓돈" 펑펑 쓴 서울대 교수들 2022-09-14 17:47:07
서울대 교원 666명이 연구비로 개인 노트북을 구입하는 등 비위를 저질러 교육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오세정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징계 결정을 미뤄 서울대 총장으로는 사상 처음 교육부 징계가 확정됐다. 14일 교육부와 서울대 공시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8월 적발된 비리 58건에 대해 최종...
치료 덜 끝났는데 '합의 퇴원' 유도…환자에 부담 떠넘기는 손보사들 2022-08-30 17:26:58
눈먼 쌈짓돈처럼 쓰이고 있는 셈이다. 환자 상당수는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더 이상 손보사에 비용을 청구하지 못해 고스란히 건강보험 몫으로 돌아간다. 손보사들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 퇴원을 대가로 합의를 종용하는 사례는 과거에도 많았다. 최근엔 그 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 관련...
[사설] "국민연금 지급 4년 뒤 19조 급증" 이래도 개혁속도 안 낼 텐가 2022-07-10 17:03:23
덜 받는’ 게 큰 원칙이지만, 기금을 쌈짓돈인 양 아무 데나 마구 쓰려는 정치권의 포퓰리즘을 제도적으로 배제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단추가 될 공적연금개혁위원회는 지난달 발표 때 이름만 던져졌다. 한국 정치 관행으로 볼 때 이 위원회도 국회로 가면 기대난망이다.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
화물연대 빼고도 올해만 5번…파업에 골병든 레미콘업계 2022-06-30 16:11:07
“생존 위기에 몰린 레미콘업체 대표들이 개인 쌈짓돈으로 운영자금을 마련하거나 은행 빚을 내 직원 월급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미콘업계는 96.8%가 중소기업으로, 평균 영업이익률이 3%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적으로 열악한 상태다. 업계에선 10% 운반비 인상율 선에서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가능...
'머스크 엄마' 주식 투자 130배 대박…그 돈으로 뭐했나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2-06-25 07:00:01
당시만 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쌈짓돈 꺼낸 ‘혁신가의 어머니’벤처 창업가들이 그렇듯, 머스크 형제도 초창기엔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창업자금으로 지원해준 2만8000달러는 순식간에 말랐습니다. 아주 싼 사무실을 임대했고 거기서 숙식을 해결합니다. 샤워는 YMCA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일론은...
이복현 "경제 어려운데 은행만 많은 이익"…대출금리 인하 압박 2022-06-20 17:32:44
주장했다. “은행 돈이 정부 쌈짓돈인가”이 원장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글로벌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복합·동시 위기 국면”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제 충격으로 인한 신용손실 확대에 대비해...
민주당 "설득력 없다" 반대하더니…정권 바뀌자 '소급적용' 요구 2022-05-16 16:22:19
소위에서는 “정부 재정을 쌈짓돈처럼 쓰는 것하고 똑같은 것”이라며 “그것(소급적용)을 지금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동주 민주당 의원도 이날 소위에서 “현장에서 생기는 혼란에 대한 어떤 입장도 정리하지 못한 채 다시 소급적용으로...
김호연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마포를 서울의 미술 메카로 키우겠다" 2022-04-27 17:58:42
반복되는 ‘가벽 낭비’를 없애 학생들의 쌈짓돈을 수천만원 아껴준 게 대표 사례다. 졸업 전시회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걸 가벽을 세우고 전시가 끝나면 허물었는데, 홍대 미대는 김 이사장 주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벽을 만드는 식으로 낭비를 없앴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의 미술·전시 분야와 디자인 기획...
학생 수 줄어도 늘어나는 교육청 쌈짓돈…"세금 줄줄 샌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2-04-17 13:54:12
지방교육청이 쓰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0년 후 학생 1인당 2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이들에게 투입되는 교부금은 매년 확대되면서 이 기간 두배 넘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작년 세계잉여금 중 5조원 이상을 또 지방교육재정에 투입하기로 했다. 학생 1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