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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美국방장관, 방한 추진하다 보류"…계엄사태 여파인듯 2024-12-06 04:16:44
안보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국 정권교체 이후에도 이를 유지·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4∼5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1차 NCG 도상연습(TTX)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대북 억지력 강화에 중요한 한미간의 안보 협의가 계엄 사태의 여파...
"전공의 '처단' 단어 선택 폭력적…의료계 존중 결여" 2024-12-05 18:09:28
포고령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국가 안보와 무관한 의료진을 직접 언급하고 '처단'의 대상으로 명시함이 의료계와 국민을 갈라놓고, 전문가 집단을 탄압하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며 모든 언론과 출판은...
'초유의 기습 계엄'에 美 충격…"심각한 오판" 부글부글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4-12-05 16:20:45
거취가 불안정해졌다는 인식을 또렷이 드러낸 것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같은 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민주적 회복성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면서 “모든 정치적 의견 불일치는 평화롭게, 법치에 따라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日총리 안보보좌관 "방위비 GDP 2%보다 더 올리는방안 논의해야" 2024-12-05 09:40:38
할 과제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해 장기 과제라는 인식을 보였다.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방위비 증액을 위한 담뱃세와 소득세, 법인세 증세 시기와 관련해 2026년도부터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말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면서 GDP...
[트럼프 당선 한달] 2기 내각 인선 마무리…'논란 인사' 청문회 주목(종합) 2024-12-05 09:35:19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식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특유의 즉흥적이고 과격한 정책을 제어할 가드레일 없이 '초강경 보수' 대선 공약을 그대로 실현할 측근 위주로 요직 배치가 이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선 특징을 살펴보면 트럼프 당선인이 2020년 대선 패배...
[트럼프 당선 한달] 우크라·중동전쟁 조기 해결하고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 2024-12-05 06:00:33
지난달 22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알렉스 웡을 발탁해 대북 외교에 여전히 관심이 많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웡은 트럼프 1기 당시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아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등 대북 외교 실무에 깊이 관여한 '북핵통'이다. 다만...
[트럼프 당선 한달] 2기 내각 인선 마무리…'논란 인사' 청문회 주목 2024-12-05 06:00:32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식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특유의 즉흥적이고 과격한 정책을 제어할 가드레일 없이 '초강경 보수' 대선 공약을 그대로 실현할 측근 위주로 요직 배치가 이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선 특징을 살펴보면 트럼프 당선인이 2020년 대선 패배...
김용현 국방장관 "국민께 송구…대통령께 사의 표명했다" 2024-12-04 18:16:05
회복하고 있으나, 국내 정치 상황과 안보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국방부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당면한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국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국가방위와 국민 안전을 뒷받침할 것이며,...
[조일훈 칼럼] 윤 대통령의 계엄령 파동…대한민국 피크아웃인가 2024-12-04 17:42:52
것인가. 정치투쟁이 우선인 국회는 저성장 안보위기 전력위기 수출위기에 관심이 없다. 실제 그것은 행정부의 책임이다. 정치는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세계관이 아니라 국익 차원에서 경제·안보 복합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윤 대통령의 리더십 상실과 별개로 이 대표의 좌파 포퓰리즘적 정체성은 여...
美·日·EU 등 주요국, 계엄령 사태에 "우려·주시…해제돼 안도"(종합) 2024-12-04 10:57:08
사태와 관련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한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특히 우방국들은 한국과 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한국 내부의 정치적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자국과 세계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미국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