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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여행 취소해야 할 것 같은데"…고심하는 여행객들 2023-02-09 11:57:37
가지안테프와 주요 관광지 거리 멀지만 불안감 있어 예약 취소하자니 수수료가 발목 잡아…여행업계도 난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강진으로 신음하는 튀르키예에 여행을 예약했던 여행객들이 고민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가 급파되는 등 국제사회의 구호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여행을 그대로...
[튀르키예 강진] 구호대 거점 안타키아…한국과 인연 많은 하타이 주도 2023-02-09 11:31:44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한 긴급구호대는 향후 타국 구조대 및 유엔과 협의를 거쳐 하타이 지역서 수색·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진 피해는 가지안테프, 카흐라만마라슈, 하타이, 말라티야,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오스마니예 등 남동부 일대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다. dk@yna.co.kr...
[튀르키예 강진] 시리아 구호 상황도 참혹…"시신 가방도 없어" 2023-02-09 10:49:22
가지안테프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살라흐 압둘레가셈 씨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서 동료들로부터 시리아에서는 시신 가방까지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중동지부는 난방기구와 텐트, 식음료 등 생필품은 물론 시신을 수습할 가방도 부족한 상태라며 지원을 호소했다고 영국 BBC 방송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 1만5천명 넘어…나흘째 필사의 수색 2023-02-09 10:03:15
더 구출하고자 안간힘을 쓰며 무너진 건물 잔해더미를 헤치고 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전날 트위터에서 "카흐만마라슈를 강타한 최초 지진 이후 700번의 여진이 잇따랐다"며 총 6만명 이상의 인력이 피해지역에 파견돼 구조 및 지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흐르며 희망이 옅어져지고 있으나...
[튀르키예 강진 현장] 공항·도로에 구조대 행렬…마트선 이불·석탄 구호물품 동나 2023-02-09 05:00:01
안테프 공항이 일시 폐쇄된 것을 비롯해 전날 이스탄불 공항이 악천후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이날도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됐다. 이날 이스탄불을 출발해 잠시 경유한 수도 앙카라의 국제공항에는 대형 전광판에 검은색 근조 리본이 떠 있었고, 시민들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지진 소식을 찾아보는 등...
12년만에 최악 참사…지진 사흘째 사망자 1만2천명 육박(종합2보) 2023-02-09 03:45:22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구호대는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재 18개국의 구호대가 하타이주에 와 있다"고 소개했다. 시리아를 적극적으로 돕는 국가는 우방인 러시아와 이란이다. 카타르, 오만, 레바논, 이라크 등 인접 국가에서도 구호 물품이 속속 도착했으며...
다가오는 절망…지진 3일째 사망자 1만1천명 넘어(종합) 2023-02-09 00:09:50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가지안테프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카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및 구조 상황을 둘러본 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도로와 공항에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개선됐다"며 "아직 연료 공급 문제가 남아 있지만,...
"참혹한 상황"…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어서 2023-02-08 21:09:45
겨울밤을 지새우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튀르키예 81개 주(州) 가운데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설정하고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피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국의 구조 작업이 느리고 인력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불만과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20년째 장기 집권...
"거리 곳곳에 시신"…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어 2023-02-08 20:44:09
겨울밤을 지새우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튀르키예 81개 주(州) 가운데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설정하고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피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국의 구조 작업이 느리고 인력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불만과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대형 참사를...
[튀르키예 강진] 진앙지 주민 "24년간 지진세 걷더니" 부실대응에 분통 2023-02-08 20:29:26
최악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튀르키예 강진의 진앙지 가지안테프에서 당국의 부실한 재난 대응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AFP통신과 영국 방송 BBC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튀르키예 정부는 지진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20여년 넘게 이른바 '지진세'를 걷어 왔지만 이번 지진으로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