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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의 '겨울 도시' 터키 트라브존, 1000년의 시간 훌쩍 넘고…언덕 위 만찬을 즐기다 2015-02-16 07:01:36
암벽을 깎아 만든 수도원 안에는 세월을 초월한 고요와 적막함이 흐르고 있다. 그 후 몇 차례 재건축을 거쳐 13세기에 완성됐다. 이미 800년 전이다.바위를 깎아 만든 본당 수도원은 5층 구조다. 그 안에는 72개의 방이 있는데, 한때 800여명의 수도사들이 지내던 곳이다. 13세기에는 수도사들을 교육시키는 신학교로도...
[크루즈 여행] 바다 위 특급호텔 … 동남아 크루즈 '마리너호' 타고 꿈같은 6일 2014-09-29 07:00:11
선박에는 아이스링크, 미니 골프코스, 암벽 등반 코스, 카지노, 스파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마련돼 있다. 마리너호가 동남아 대표 크루즈선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다.주요 시설 중 하나인 암벽등반의 경우 크루즈 여행을 더 활동적으로 만드는 시설로 인기가 높다. 1500석 규모의 사보이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마술,...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6) 설악산 석황사골 ‘몽유도원도’ / 아름다운 시인 김기섭, 그가 남긴 길 2014-09-25 16:19:31
되었다. 오늘을 등반하는 암벽등반가들은 그에게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는 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산악계에는 이제 그와 같은 방식의 독창적인 바윗길의 이름을 짓는 것이 정착되다시피 했다. 김기섭 씨는 익히 알려진 대로 인수봉 인수b 코스의 항아리크랙에서 약 5미터 아래지점인 레이백 크랙에서 날개를 뜯다가...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9) 선인봉 재원길 / 알프스에서 피어난 꿈 선인에 잠들다 2014-09-25 16:14:25
반 보고 중에서(1979년 경동동문산악회) 아무리 빼어난 클라이머라 하더라도 모든 바윗길을 등반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에는 43개산 233개 암장에 모두 2,556개에 이르는 바윗길이 있다고 한다. 매일처럼 등반을 하더라도 7년의 세월이 필요한 셈이다. 게다가 바윗길은 계속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2012년 암벽시즌이 거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5) 노적봉 경원대길 / 너는 아느냐 이 길을 낸 클라이머의 뜻을 2014-09-25 16:11:12
[김성률 기자] 기자가 처음 암벽등반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벌써 여러 해 전 산악잡지에 소개된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등반 기사였다. 아기자기 아름답다고까지 할 수 있는 암릉을 남성들은 물론이고 젊은 여성들도 웃으며 오르는 것을 보고 “저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3) 내설악 미륵장군봉 코락길 / 설악에 새겨진 ‘코등’의 자존심 2014-09-25 16:09:33
이용대, 이하 ‘코등’)는 우리나라 암벽등반 저변확대와 안전등반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등산학교이다. 코등은 ‘올바른 산악문화 보급’이라는 취지로 1985년 6월5일 북한산에서 43명의 입교로 처음 학교문을 열었다. 이후 18년동안 수료한 학생은 약 3,000여 명에 강사는 약 100여명에 이른다. 코등은 정규반과 기초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1) 인수봉 인수A길 / 인수의 역사를 간직한 고전길 2014-09-25 16:08:54
있는데 손정준 클라이머가 나타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손정준 씨는 암벽화도 릿지화도 아닌 고소화같은 신발을 신고 영자크랙을 빌레이도 없이 훌쩍 올라선다. 물론 우리같은 암벽초보에게는 위험천만한 일이겠지만 바위의 달인인 그에게는 손바닥을 뒤집는 일만큼 쉬운 일인지도 모른다. 그와는 벌써 인수봉에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9)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 배추흰나비는 왜 그때 날아 왔을까? 2014-09-25 16:05:17
열어보았더니 분명히 배낭 속에 들어있던 암벽화가 보이지를 않는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첫째 마디에서 암벽화를 신을까 리지화를 신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그곳에 두고 온 것이었다. 맨발로 갈 수가 없으니 그냥 리지화를 신고 마무리를 해보는 수밖에 없지만 실망스럽게도 여러 번 반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넷째 마디는...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6) 춘천 춘클릿지 / 춘천클라이머의 꿈 드름산에 꽃피다 2014-09-25 15:59:54
오르는 등반)과 볼더링(높이 5m 내외의 떨어져도 안전한 바위나 인공 암벽에서 하는 등반)을 열심히 연습한 클라이머들에게 춘클은 다소 만만해보일지도 모르지만 크럭스이자 하이라이트인 넷째 마디 좌측 오버행 구간을 돌파하는 오름짓은 생각만큼 그리 쉽지만은 않다. 주말 오전 10시30분경, 이미 앞팀 두 명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5) 인수봉 패시길 / 빅월 등반을 향한 큰 꿈, 인수에 새기다 2014-09-25 15:58:36
대암벽 빅월등반 안내가이드를 준비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4월19일 오전 10시경에 곽효균 씨와 전화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패시길 개척 당시의 동기가 있다면? 1981년도에 pasi라는 스포츠, 레저 스쿨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암벽등반, 빙벽등반, 윈드서핑, 스키 등을 가르쳤죠. 패시길은 제가 리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