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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까지 미치는 따뜻한 햇볕처럼…국민 가슴 적신 '봉사' 2024-10-18 17:33:45
작가 연고지의 지방자치단체 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 작가 미술관에 기증했다. 지난해 광화문 월대 복원을 위해 호암미술관이 소장한 서수상(상서로운 동물상)을 정부에 기증하기도 했다. 홍 전 관장은 ‘제주 올레길’이 세계적 관광지가 되는 데도 기여했다. 2007년부터 올레재단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특파원 시선] 노벨상 강박 떨친 K-문학, 그 다음은 2024-10-17 08:08:00
개인 수상자 967명의 평균치다. 6개 부문 가운데 여성은 2년에 1명꼴로 나왔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분의 1, 여기에 유럽 3대 강국이라는 영국·독일·프랑스를 더하면 3분의 2쯤 된다. 인구 1천만명에 불과한 스웨덴이 5번째로 많은 수상자를 낸 건 일종의 홈 어드밴티지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가 1명뿐인 한국의 만 53세...
"한강 읽고 고통스러운 변화"…세계 독자들이 나눈 감동 2024-10-16 17:42:38
결합했다는 것"이라며 "그는 강한 감정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또 "노벨상 발표 후 뛸 듯이 기뻤다"며 "서구에선 동아시아 소설에 대한 관심이 늘 부족했고 여성 작가에 대해서도 특히 그랬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야 바로잡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https://youtu.be/jOWOGFP2hYs]...
[윤성민 칼럼] 물리학 포기하고 노벨 물리학상 받은 제프리 힌턴 2024-10-16 17:39:53
정글짐 발명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가한 여성 물리학자 등이 그의 직계와 방계 친인척이다. 부친은 곤충학자로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었다. 그러나 가문은 영광이자 큰 압박이기도 했다. 힌턴은 “네가 정말 열심히 해야 나보다 2배쯤 나이를 먹었을 때 내 반만큼이라도 될 수 있을 거다”며 ‘4배 우월론’을 펴는 아버...
쿠팡, 한강 책 18종 조기 확보한 비결 2024-10-16 17:25:54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저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유통업체들이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 18종 물량을 조기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다음달 1일까지였던 배송 보장 기한을...
"한강 작가 책 싸게 사자"…라이프플래닛 앱 신규가입자 20배 늘어 2024-10-16 17:03:51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 덕분이다. 16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공식 앱 '라이프플래닛'이 15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금융부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일간 신규 가입자도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에 보험사까지 수혜? 2024-10-16 14:52:18
뻗치고 있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수상으로 인한 혜택을 다양한 분야에서 받고 있다. 교보문고를 비롯해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 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고 고향, 모교 등 그와 관련된 곳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한강, 정말 뼈 깎는 노력으로 쓰는 느낌"…번역가 日신문 기고 2024-10-16 09:44:45
= "어느 작가나 뼈를 깎는 듯한 노력으로 작품을 쓰지만, 한강은 정말로 말 그대로라는 느낌이 든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일본판을 번역한 김훈아(61)씨가 16일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소년이...
"사람들이 불탔다"…이스라엘, 가자·레바논 민간인 살상 논란 2024-10-16 08:56:44
작가 아티아 다리위시는 사람들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그건 큰 충격이었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이보다 많은 5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한강 "주목받고 싶지 않아…조용히 글 쓰고 싶다" 2024-10-16 08:38:47
한국 작가 최초,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며 "조용히 글을 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스웨덴 공영 SVT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강은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며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영어로...